대구, 제조업체에 4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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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조업체에 4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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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자재 가격 인상률 높은 업종과 에너지 다량 사용 업종 중심으로

^^^▲ 대구시는 대상업체의 원자재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원부자재 및 유가 급등으로 큰 폭의 원가상승 요인이 있으나 아직 제품 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원부자재 가격 인상률이 높은 업종과 에너지를 다량 사용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4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추천한다.

최근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를 상회하고, 고철(철 스크랩)은 작년 동기대비 65%, 염료는 48% 상승하는 등,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나, 아직 제품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채산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어 기업경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대구 지역에는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원가부담이 많은 기계금속업, 자동차 부품업, 염색가공업, 섬유산업이 지역 제조업종의 76%정도(2006년, 5인 이상업체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원가부담이 많은 업종, 에너지를 다량 사용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창업 6개월 이상, 종업원 5인 이상인 업체와 지역에서 창업하여 30명이상의 종업원을 고용, 업종변경 없이 30년 이상을 경영해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2007년『대구 3030기업』(향토기업)으로 지정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구·군의 추천을 받아 매출실적에 따라 3억원 이내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추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천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상·하반기 자금 성수기인 설, 추석 전에 체불임금 해소 등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융자추천 하는 것과는 달리 원부자재 및 유가 급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향토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자금을 융자·추천하는 것으로 대구시는 대상업체의 원자재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융자 조건은 변동금리이며, 대구시가 2~3%의 이차를 보전하며, 1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5. 13~6. 5일까지(24일간) 사업장 소재지 구·군 경제부서에서 접수받아 융자추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말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각 구·군 경제 관련부서 및 시 기업지원팀(☏803-3401), 각 융자 취급 금융기관에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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