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부정 평가 65.2%로 가장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갈수록 하락세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긍정 평가를 받을 만한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여론 회사 ‘데이터 리서치’는 ‘쿠키뉴스’의 의뢰로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을 지난 27일 조사, 29일 발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5.3%로 ‘아주 잘 한다’가 28.7%, ‘다소 잘하고 있다’가 16.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0.4%로 ‘다소 잘못하고 있다’가 8.0%, ‘아주 잘못하고 있다’가 42.4%를 기록해 이 조사에서 50%를 웃돌았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사이의 차이는 5.1%P로 오차범위 내이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ARS여론조사(무선 99%, 유선 1%)로 조사를 진행,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이터 리서치가 1개월 전인 지난 5월 31일 조사한 결과와 비교, 긍정평가는 12.4%P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12.3%P 올라갔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50%를 넘었다. 4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65.2%로 가장 높았고, 18~29세의 부정 평가는 59.3%, 50대는 53.7%, 30대는 50.0%의 순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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