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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전 대표 | ||
박근혜 리더십 생사의 갈림길에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심위장의 ‘공천혁명’에 자극을 받은 한나라당 공심위에서도 개혁공천을 한답시고 경기도에서 경선기간 중 박근혜의 대변인 및 언론특보로 활약한 한선교 의원을 여론조사 등에서 MB계 경쟁대상자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선위원 표결로 탈락시키자 ‘박근혜계에 대한 기획 숙청’ 이라는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리라는 것은 정치의 政자도 모르는 삼척동자도 알만한 상식이하의 상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MB의 ‘건성 대답’과 MB에게 이미 장악당한 당 지도부와 공심위의 ‘입에 발린 말’ 을 믿고 <勝者의 慈悲와 善處>만 기다린 박근혜의 어리석음과 박근혜 계의 아마추어적 무사태평이 조래한 <재앙>이라고 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 직면한 박근혜 계는 스스로의 역량과 진로를 재점검하여 활로를 개척하고 난국을 타개할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박근혜 자신부터 조직과 자금에 대한 '哲學'을 재정립할 것이 요구됨은 물론, 자신과 생사를 같이할 동지와 죽음을 무릅쓸 추종자가 몇이나 될 것이며 현재 親 朴으로 분류 된 의원 중 몇 명이나 공천에서 살아남고 총선에 당선되어 최후까지 그의 곁에 남아 있을지 <총체적 점검>이 불가피하다.
박근혜계가 독자세력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선당시 이명박 후보가 약속(?)한 51% 지분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최소한 30% 이상의 지분은 ‘보장’돼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원내에 40~50석의 의석을 확보 할 수 있어야 되겠지만 문제는 MB측이 이정도의 지분을 보장해 줄 까닭이 없다는 사실이다.
특히 MB계 측근이 <박근혜 계>를 인정하거나 독자세력화를 방치할 까닭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박근혜와 극단적으로 대립해온 이재오나 차기를 꿈꾸는 강재섭, 정몽준, 홍준표 등이 강력한 차기 대선 라이벌의 건재를 반길 이유가 없다.
박근혜는 이재오 등 MB계와 잠재적 경쟁자들의 ‘公敵’인 셈이다. 따라서 박근혜는 이번 사태가 박근혜 리더십의 위기인 동시에 <박근혜 계 枯死>라는 사활의 문제이지 단순한 공천갈등차원의 문제가 아니란 점을 직시해야 한다.
이번 사태를 통해서 박근혜의 리더십에 대하여 냉혹한 평가가 이루어 질 것이다. 박근혜는 2007년도 紳士賞을 수상한 “아름다운 패배자”로 머물 것인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패배를 딛고 일어서 2012년 대선을 기약하는 “구국의 투사”로 거듭날 것인가는 박근혜 스스로의 결단에 달려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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