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준석 대표가 뛰라면 뛰고 어디에 가라고 하면 갈 것”이라며 그동안 으러렁거렸던 당 대표 이준석을 향해 애정표현을 했다. 둘 사이의 갈등이 봉합됐다는 뜻인데, 그럼에도 마음은 그리 편지 않다. 찜찜하다. 본질을 말하면, 가장 큰게 부정선거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실제 요즘 나돌고 있는게 소설가 '김유미'라는 분이 쓴 칼럼 ‘小說같은 大韓民國’을 정색하고 읽었는데, 그 글 역시 여전한 부정선거 가능성과 그에 따른 내년 3.9대선 정권교체가 정말 불가능하다는 비관론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가슴 철렁하다.
그래서 그 분 글을 오늘 소개해드릴 생각인데, 김유미씨에 따르면 내년 대선을 기점으로 정권교체는커녕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는 곧 사라지고 김정은식 인민민주주의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 높아도 아주 높다. 그 이유는 지금 당장 언론을 보자. 당장 윤석열과 이재명이 박빙이라고 며칠 전부터 선동하기 시작했다. 이것부터 뭔가 냄새가 나지 않는가? 여론이라는 게 본래 변덕스러운 것이지만, 이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자, 그래서 아주 간단한 예견 하나를 할까? 이제 곧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재명이 살짝 앞서기 시작했다고 떠벌일 것이다. 그것 말고 또 있다. 그에 때맞춰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 방역 수위를 높이고, 1월말이면 방역 5단계로 코로나 비상시국을 선포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3.9대선을 비대면투표, 즉 전자투표로 실시한다고 공포를 할 수도 있다. 실은 그건 보름 전 저도 같은 얘기를 방송한 바도 있다. 즉 이런 예측이 맞아 떨어지는 것은 저들의 생리를 우리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3.10일 새벽에 이재명이 3% 내외로 당선되었다고 그럴싸하게 발표하면 대선은 끝이다. 선관위를 믿다가 발등 찍히는 순간이다. 사실 김유미 작가는 누누이 "3.9대선에서 정권교체는 없다"는 칼럼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모두 이런 부정선거를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이다.
이미 그의 칼럼은 이봉규tv, 공병호tv 등에서 인용 보도한 것도 대선에서 일어날 모종의 참사 가능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국힘당과 국힘당 선대위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이들이 지난해 4.15부정선거에 대해 입도 벙끗하지 못하는 걸 우리는 알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최근 윤석열과 이재명 사이의 지지율 변화는 불길한 전주곡이다. 지지율 변화를 가지고 장난치는 세력이 뒤에 있고, 그들이 내년 3월에 할 일을 우리가 짐작하기 때문이다. 지금 그게 오차없이 맞아떨어지고 있는 과정의 출발일 수도 있다.
사실 민주당은 지금 불리한 여론조사의 판을 뒤집기 위해서는 조작된 수치를 개표에 대입시키고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시중의 일반 여론은 정권교체이지만, 그걸 뒤집는 방법을 저들이 잘 알고 있고, 현 상황에서 교묘하게 장난치고 있다. "내년 3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는 없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런 배경이고 저 역시 그 견해에 공감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방송을 하는 건 정권교체가 필요없다는 게 아니고 다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지금이라도 서둘러 대비책을 세우자는 제안이다.
그래서 오늘 정말 묻는다. 이재명을 정말 대통령으로 만든다면 국민들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궁금하다. 그걸 거부하는 국민봉기가 일어날까? 아니면 정신병자에 전과범 출신 그리고 좌빨에 편승한 기회주의자 이재명 아래서 그냥 인민으로 살겠다고 말할까? 통진당 이석기와 그 무시무시한 한총련 세력, 그리고 그뒤의 중국공산당이 조정하는 대한인민공화국이 두렵고, 이재명 수령을 모시고 수령 만세를 불러야 하는 기막힌 세상이 정말 올까봐 걱정이다.
※ 이 글은 7일 오후에 방송된 "꼭 소설 같은 대한민국 내년 3월 정권교체 영원히 불가능?"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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