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00년 만의 호우, 5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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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00년 만의 호우, 5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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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독일 서부와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3개국) 대부분에서는 14~15일에 걸쳐 매우 많은 우량이 관측, 노르트라인웨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주에서 사상 최다 총우량을 기록했다.
CNN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독일 서부와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3개국) 대부분에서는 14~15일에 걸쳐 매우 많은 우량이 관측, 노르트라인웨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주에서 사상 최다 총우량을 기록했다.

유럽에서 호우의 영향으로 홍수가 극심, 최소 54명이 숨졌으며, 전문가들은 지난 100년 만에 가장 큰 폭우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의 CNN16일 보도했다.

독일 경찰의 15(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독일 서부와 남부에 홍수가 발생해 최대 70명이 실종됐다. 가장 피해가 큰 독일에서 49, 벨기에에서 6명이 사망했고, 룩셈부르크와 네덜란드에서도 피해가 났다.

독일 기상당국 대변인은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100년 동안 본 적도 없는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우량이 두 배 이상이나 되는 영향으로 홍수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됐다고 말했다.

독일 중북부 노르트라인웨스트팔렌주(North Rhine Westphalia)와 중남부의 라인란트팔츠주(Rhineland-Palatinate), 서부의 잘란트주(Saarland)는 특히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CNN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독일 서부와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3개국) 대부분에서는 14~15일에 걸쳐 매우 많은 우량이 관측, 노르트라인웨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주에서 사상 최다 총우량을 기록했다.

이들 주의 넓은 지역에서는 24시간 총 강우량이 100~150mm에 달해 통상 1개월 이상분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재임 중 마지막 방미를 실시하고 있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15일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언급하고, 독일의 일부를 덮친 홍수는 대재해라고 평가하면서 여기 워싱턴에 있어도 나의 생각은 항상 조국의 사람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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