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23~24일 이틀 간 실시한 4월 4주차 정기 조사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1.2%)에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24.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1.1%), 홍준표 의원(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9%), 오세훈 서울시장(4.7%), 정세균 전 국무총리(4.0%)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주 대비 2.5%p 하락(33.7%→31.2%)했다. 대전/세종/충청(27.2%→34.3%, 7.1%p↑) 지역에서 오른 것 말고는, ▲20대(26.9%→14.6%, 12.3%p↓), ▲대구/경북(45.9%→39.7%, 6.2%p↓), ▲서울(41.4%→35.5%, 5.9%p↓), ▲중도성향층(41.8%→33.8%, 8.0%p↓)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재명 지사 역시 지난주 대비 3.0%p 하락(27.1%→24.1%)했다.▲여성(26.8%→19.5%, 7.3%p↓), ▲40대(44.8%→36.3%, 8.5%p↓), ▲대전/세종/충청(31.0%→17.0%, 14.0%p↓), ▲자영업(26.0%→17.1%, 8.9%p↓), ▲진보성향층(57.1%→44.1%, 13.0%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6%→45.7%, 6.9%p↓)에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2021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 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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