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고소한다고 하늘이 가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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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고소한다고 하늘이 가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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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스스로 이슈화? 임기중 털고 가려는 꼼수가 아닐지!!

 
   
     
 

한국 언론이 지면을 온통 ‘바다 이야기’로 뒤덮고 있다.

한국에서 고개만 조금 돌리면 황금성이라는 성인 오락실 간판이 보이는 것이 어제 오늘이 아닌데 웬 뒤늦게 호들갑일까 싶다. 이제야 문제점을 알았다는 것일까?

노사모 대표를 지낸 현 정권의 실세 명계남씨가 상품권 사업과 관련되어 있으며 여기서 얻어지는 엄청난 수익금은 차기 대선용이라는 소문이 나돈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헌데 그동안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던 명계남씨와 청와대가 발끈하고 나서 관계자들을 고소했다고 한다.

물론 현재까지는 나돌던 소문중 명계남씨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밝혀진바가 없다. 아마도 이 정권에서는 절대로 밝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이처럼 황당한 짓거리를 펼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문제의 핵심이 명계남씨와 대통령의 조카를 둘러싼 소문일까?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고소만을 사태 해결의 최선책으로 생각하는 이처럼 한심한 사람들에게 국정운영의 운전대를 맡겼다니!!!

바다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린 사람은 노 대통령이다.

얼마전 친여 성향의 언론사 간부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비보도를 전제로 ‘내가 잘못한것이 무엇이냐?’ 하는 이야기와 함께 ‘내 집권기에 발생한 사안은 성인 오락실과 상품권 문제’라고 말했다.

아무 생각없이 해본 소리는 아니다. 꼼수의 도사인 노 대통령이 뭔가 까닭이 있기 때문에 성인 오락실 문제와 상품권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렸다는 생각이다.

아마도 이제 챙길만큼 챙겼으니 자신이 권력의 칼자루를 잡고있는 임기중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고 물러나겠다는 속셈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노 대통령은 나라 전체를 도박 공화국으로 만들어놓고도 고작 한다는 소리가 내조카는 바다 이야기와 관련이 없다는 소리뿐이다.

그러나 바다 이야기의 문제점은 대통령의 조카인 노지원씨가 관련 업체에 근무했다는 사실보다 대통령의 추종세력들이 허가받은 도박장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었다는 사실이 아닐까?

헌데 청와대는 또 엉뚱한 헛소리나 하고 있으니 한심스럽다는 생각이다. 말인즉 바다 이야기에 대한 책임은 행정, 입법, 사법기관의 공동 책임이라는 것이다.

국회가 법을 제대로 만들고 경찰이나 검찰과 같은 사법기관들이 단속을 제대로 했더라면 사태가 이지경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틀린말도 아니다.

하지만 청와대가 할 소리는 아니라는 말이다. 그나마 천만다행인것은 도박장인줄 알고 출입한 국민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소리를 안하고 있는것이라고나 할까?

서울 대학교 총학생회 회장으로 당선 되었다 2개월만에 사상 유례가 없는 탄핵을 당한 황라열씨가 바다 이야기 도박 게임기를 생산하는 지코 프라임에서 팀장으로 일한 경력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학생의 신분이었던 황라열씨도 문제가 되는 데 대통령의 조카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대통령과 청와대 사람들의 생각이니 안타깝다는 말이다.

바다 이야기는 슬럿 머신과 일본의 빠찡꼬 기계를 합친 성격의 도박기계이다. 성인 오락실에 도박 기계가 등장한 것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거기에 대한민국이 도박 공화국으로 만든 효시는 D.J.정권이 아닌가? 때문에 노 정권의 관계자들이 그토록 당당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큰 도둑이나 작은 도둑이나 도둑이기는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D.J.정권과 노 정권이 만든 도박판의 성격 차이를 비교해 보면 노 정권이 저지른 죄가 훨씬 악질적이라는 생각이다.

최소한 D.J. 정권은 정선 카지노를 만들어 놓고 돈 푼깨나 있는 사람들의 주머니를 노렸다. 하지만 노 정권에서 펼친 도박판은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다.

법망을 피하는 방법까지도 교묘하다. 법적으로는 게임을 해서 현금을 주면 불법, 상품권을 주면 합법이다. 때문에 바다 이야기를 설치한 업소들은 오락실에서는 상품권을 주고 바로 옆에 는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교환소를 별도로 설치한 후 10%의 수수료를 받고 현금으로 바꾸어 준다.

도박장에서 고리까지 뜯고 있는 꼴이다. 문제는 정부가 상품권을 발행할수 있는 업체는 규제하고 성인 오락실 설치는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이다.

덕분에 현재 바다 이야기를 설치한 성인 도박장의 수가 1만 5천개나 된다. 반면 30조원 규모의 상품권 시장은 19개 업체가 나누고 있다.

상품권 발행에 따른 리베이트로 1%만 챙겨도 2700억원 규모라니 바다 이야기를 둘러싼 이권 시장의 규모를 짐작해 볼수가 있다.

이처럼 큰 이권 시장의 인.허가 과정에 권력이 개입을 안했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지나가던 개도 웃을 소리가 아닐지?

정치 권력, 행정 권력 그리고 주먹 권력인 조폭이 함께 어울려 만만한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온 것이 이번 사태의 전말이라는 생각이다.

결국 대부분의 정치 권력은 모두 빠져 나가고 행정 부처의 일부 말단 직원과 만만한 조폭들에게 모든 덤터기를 씌워 사건을 마무리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규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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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무현 2006-09-01 04:20:54
노무현의 조카인 노지원은 사건의 핵심에서 벌써 빠져버렸네 국민을 머저리로 취급하는가 바다이야기의 얼굴마담으로 이사업을 가능케했던 노무현이의 조카는 권력의 마술로 이소용도리에서 빠져서 유유자적해도 된다는말인가 사건의 주체는 청와대 비호로 빠져달아 났고 송사리들만 잡고있으니 한심한 도박국가라 하지 않을수가 없다 조상이시여 망국으로 치닫는 노무현의 좌익정권을 천벌을 받게해주십시오 그리고 주군을 비호하는 열우당을 국민의힘으로 멸당시킬수있도록 도우소서

김진우 2006-08-31 13:28:52
잘했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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