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 및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양구관할 국유임도를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면 개방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마을간 연결 등 산림경영을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서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였으나 성묘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하였다. 임도는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 및 급커브구간이 많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뱀, 벌, 독충 등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여야 한다.
이에 관계자는 임도를 개방하는 기간에 산림재해일자리 인력 및 담당직원의 순찰을 강화하여 임도 안내는 물론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송이나 약용수종을 무단채취 하는 행위, 무단산림훼손 행위,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 등 산림보호예방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석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상의 묘소를 찾아 성묘하고 되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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