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요양병원의 열 두 번째 '돼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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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요양병원의 열 두 번째 '돼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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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명원 탐방] 25일 오전 11시 병원운동장서 지역주민과 함께

^^^▲ 요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전문 요양병원인 공주요양병원(병원장 최진욱, 충남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 126-2)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두 번째 돼지잔치'를 오는 25일(일요일) 오전 11시에 병원 운동장에서 연다
ⓒ 권종^^^
노인성질환 환자. 치매환자, 교통상해 환자, 산재 환자 등에서 요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전문 요양병원인 공주요양병원(병원장 최진욱, 충남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 126-2)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두 번째 돼지잔치'를 오는 25일(일요일) 오전 11시에 병원 운동장에서 연다.

공주요양병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돼지잔치를 매달 열고 있는데, 금번 6월의 돼지잔치에는 특히 공주지역의 '금강풍물패' 회원들과 공주교도소 교도관들의 자원봉사모임인 '한울회' 회원들이 함께 해 더욱 따뜻하고 알찬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환자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가족 같은 밝은 분위기, 철저한 위생시설 등을 자랑하는 공주요양병원(www.noini.co.kr)은 한 달에 한 번씩 돼지잔치를 열고 있는데, 단순히 '먹는 잔치'만이 아닌 10대부터 70대까지의 모든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자리다.

이 같은 행사는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화합의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외부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일반인들과 어울리면서 정신적인 여유를 찾는 '치료 요양목적'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뜻이 깊다.

특히, 병원에서는 조금이라도 스스로 거동이 가능하신 분들을 병원 대형버스를 이용해 근처 관광지로 '소풍'을 가곤 하는데, 부여의 계곡, 인기드라마 '서동요'의 유래로 유명한 궁남지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 최진욱 병원장
ⓒ 권종^^^
공주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진욱 병원장은 "나이 드신 어르신 환자들 입장에서 몇 년 만의 외출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어르신 환자들의 '잘 먹었어. 재미있고 좋아' 라는 말씀 한 마디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하지만 200여명의 고기와 식사를 준비해서 멀리까지 옮기고, 이동할 때마다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에 늘 신경을 써야 하고, 혹시나 밖에서 대소변 뒤처리 등 보통 일이 아니다"며 은근히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금번처럼 금강풍물패 회원들과 '한울회' 회원들이 함께 해주기로 되어 있어서 최 원장은 그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단다. 어르신들 자체의 재활의지, 활기 넘치는 병원 분위기 등을 위해 병원 측이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금강풍물패는 1989년 창립된 공주 지역의 풍물패로서 30대에서 7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회원들은 교사, 운전기사, 교도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한다. 그럼에도 일주일에 꼬박 두 번씩 모여서 연습을 하는 열정으로 지역행사(우금치 장승제, 우금치 예술제, 갑사 해맞이 축제 등)참가는 물론 1년에 두 번씩 무료강습회를 개최하고, 명주원과 공주교도소 등 지역 시설에서 자원봉사공연을 열고 있다.

또 '한울회'는 공주교도소 교도관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서 부부동반으로 많은 활동을 펼치는 활발한 봉사모임이다.

공주요양병원은 2004년 9월 '노은요양병원'으로 개원해 2005년 9월 '공주요양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고의 물리치료실 등 우수한 요양·치료시설을 갖추고 있는 우수한 요양병원이다. 국립공주의료원, 건양대학교병원, 현대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서울 아산중앙병원, 서울 삼성병원 등과 협력이 체결된 요양전문병원으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공주요양병원 전화 041-841-2984~5

^^^ⓒ 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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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2006-06-21 18:26:49
요양시설 항상 초심잃지말고 순수하게 해야지 일하다보면 마가끼어 잘 못 되는 경우가 있지요. 젊은의사양반 참 좋은 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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