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2일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을 철저하기 조사하기 위해 서울 서부지검에 설치된 검·경합동 수사본부를 대검찰청으로 이관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수사본부장인 이승구 서부지검장과 한나라당과의 ‘악연(惡緣)’을 거론했다.
이재오 원내대표 등은 이날 “이승구 지검장은 지난 98~2000년 대검 중수 1과장과 서울지검 특수 1부장으로 있으면서 ‘1차 병풍(兵風)’, ‘세풍(稅風)’ 사건을 맡아 한나라당에 불리하게 편향 수사를 했던 인물이어서 수사 결과를 신뢰하기 힘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