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서는 오 후보와 열린우리당 강금실(康錦實) 예비후보간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아직 여당내 경선 관문이 남아있지만 강 후보가 지지도 면에서 이계안(李啓安)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본선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
특히 오 후보는 ‘강금실 대항마’를 자처하며 뒤늦게 경선 레이스에 합류한 뒤 실제로 거센 ‘강풍(康風:강금실 바람)’에 급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두 후보간 대결은 흥행 요소를 두루 갖춘, 피말리는 접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의 지지율은 오 후보가 강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강 후보는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을 모두 압도했지만,
오 후보가 출마 선언한 지난 9일 이후 며칠간 오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혼전을 거듭하다가 일주일 후 부터는 오 후보가 평균 10% 포인트 이상 강 후보를 리드했고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15~20% 포인트로 격차를 벌여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