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한나라당#이고시오) 지지도 안떨어지는 이유 與가 더 싫어서 38%
성인 1004명 조사
- 5. 31 지방선거
• 서울 • 대구 • 경북 • 부산
• 울산 • 경남 • 인천 • 경기
• 대전 • 충남 • 충북 • 광주
• 전남 • 전북 • 강원 • 제주
한길리서치가 5~6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은 서민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면서 각종 개혁적 법안과 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당 지지도는 올라가지 않고 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고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이에 31.5%는 “국정운영에서 무능함이 드러나서”라고 답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이나 철학에 공감하지 않아서”는 27.3%, “남을 비판하고 공격하는 독선적인 모습이 싫어서” 21.6%, “차기 대통령 후보감이 없어서”는 7.1%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이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정당지지도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열린우리당을 더 싫어해서”(37.9%)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 8일 (관훈클럽#이고시오)관훈클럽(중견 언론인 모임) 초청으로 이뤄진 열린우리당 강금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간의 이른 바 ‘맞장토론’에 이어 ‘KBS’에서도 이를 추진한다고 알려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노당 김종철 후보측 정호진 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논평을 내고 “시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후보검증과 정책비교의 공정한 기회부여에 대한 언론계의 고심과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에 공영방송인 KBS가 양극화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민노당 박용진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방송사의 독자적 편성권은 보장돼야 하며 적극 인정하나, 방송사의 양자토론이 거대 양당만을 중심으로 편성된다면 방송독점과 정치적 편향 왜곡현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