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현실은 왕의남자에 광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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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 2006-02-06 12:23:55
이랬어 광분했다

이준기 감독 왈 “역사는 반복되는 거야. 500년 전 왕과 궁궐을 둘러싼 얘기로부터 지금이라고 자유로울 수 있겠어? 세 사람만 모여 가족을 이뤄도 아이한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하고 선택을 강요하는 게 인간 집단의 정치적인 속성이야. 어쩔 수 없는 거야.”

스스로를 ‘영원한 비주류’로 정의하는 이 감독은 ‘왕의 남자’가 이 세상 ‘주류’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건넨다고 말했다.

“이 세상에 주류가 많아, 비주류가 많아? 비주류가 훨씬 더 많잖아. 비주류는 단지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른 것일 뿐이야. ‘왕의 남자’ 속 인물들을 봐. 다 ‘비주류’야. 세상을 지탱하는 힘은 주류가 아니야. 비주류야.”

이 감독은 벌써 차기작 ‘라디오 스타’의 초반 작업에 들어갔다. 한물간 록 스타가 시골로 내려가 라디오 DJ를 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다. 역시 ‘비주류’들의 이야기다. 그에게 “‘1000만 관객’ 대기록을 세우는 감독의 차기작으로는 ‘폼’이 안 난다”고 우스갯소리를 던졌더니, 역시나 톡톡 튀는 대답이다.



노 재룡 2006-02-04 20:26:17
이런 영화에 광분 안 하면 어떤 영화에 광분하지 아 본말이 전도 되었네 얼마나 세상이 제대로 가질 못하기에 영화 때문에 정치적 논리가 작용하지...

이 훈 2006-02-04 17:48:23
시대를 풍자한 괴기한 영화를 영화로 보시지 말고 조금 삐딱하게 생각하고 보면 삐딱하고 좋게 보면 아름답게 보인다.

나 재미 2006-02-04 12:55:20
요즘정치 돌아가는 것 보면서 해학 풍자 조롱 조소 이런것이 딱 어울린다.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없을까? 누구 아는 사람 알켜줘요

군 생각 2006-02-04 12:45:57
이영화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것이 궁금하다네들

영화계에서는 이 같은 흥행성공을 "왕남폐인(王男廢人.왕의 남자에 빠진 사람)"을 자처하는 젊은 매니어 그룹이 최대 수십 회씩 반복관람을 하면서 입소문을 퍼뜨린 데다, 권력풍자적인 내용에 중.장년층 관객까지 가세한 결과로 보고 있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분석에 따르면 40대 이상 관객이 두 배로 늘었다. 주말의 예매 관객 중 40대 이상의 비율은 첫 주말 12.36%에서 최근 20%대로 뛰었다.

지난달 21일 노무현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직후부터 정치권의 패러디 공방이 벌어진 것도 돈 들이지 않은 홍보효과를 낳았다.

"왕의 남자"에 이어 설 대목을 노려 개봉한 "투사부일체"도 1일까지 46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두 편에 힘입어 1월 한국 영화의 관객점유율은 78.2%(아이엠픽쳐스 집계,

서울 관객 기준)로 기록됐다. "실미도"와 "태극기…"가 나란히 개봉 중이던 2004년 2월(82.5%) 이후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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