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혁 "1번 줄기세포 DNA 일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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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혁 "1번 줄기세포 DNA 일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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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황교수-박종혁 국제전화녹취 공개

^^^▲ 황우석-박종혁 국전화통화 녹음기록 공개
ⓒ 뉴스타운^^^
황우석 교수는 13일 SBS를 통해 지난해 말 자신과 박종혁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원과의 전화 통화 내용 녹음 기록을 공개했다.

SBS는 이날 보도를 통해 "황 교수가 지난 12월 26일 박 연구원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박 연구원으로부터 2004년 논문에 실린 1번 줄기세포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녹음 분량은 총 29분으로, 황 교수는 1번 줄기세포가 체세포 복제로 만들어졌다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녹음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황 교수에게 불리하다고 할 만한 내용은 거의 담겨 있지 않은 녹음 내용에서 황 교수는 시종 박종혁 연구원에게 매달리듯 대화를 이어나갔다.

대화 내용에서 황 교수가 DNA 검사를 맡긴 주체와의 일치 여부를 묻자 박 연구원은 "줄기세포 1번 DNA 지문 분석을 직접 맡겼고 기존 논문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서울대 조사에서 분석결과가 다르게 나온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또한 DNA 검사 시기와 자료제공 주체를 묻는 황 교수의 질문에 박 연구원은 "2004년 9월에 미즈메디병원 측에서 세포 냉동과 지문분석을 위한 DNA 추출 등 후반작업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 의과학연구소장을 지낸 윤현수 한양대 의대 교수가 2004년과 2005년 두 논문의 DNA 분석을 국과수 서부 분소에 의뢰하는 등 검증 작업을 총괄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연구원은 "당시 서울대 유영준 연구원으로부터 난자와 체세포 제공자의 DNA 시료와 테라토마 시료를 제공 받았고 미즈메디병원에 보관돼 있던 1번 줄기세포를 받아 DNA를 추출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에서 이 3가지는 모두 체세포 공여자 DNA와 일치 한다고 확인됐지만 2004년 논문에 나온 줄기세포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이 문제의 열쇠를 유영준 연구원이 갖고 있다고 봐야 되느냐"는 황 교수의 질문에 "잘못 됐다면 유 연구원이 어떻게 잘못 됐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두 차례에 걸쳐 박 연구원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며 녹음했고 박 연구원은 녹음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고 했다. 황 교수는 이 녹취 내용을 서울대 조사위에 제출했지만, 조사위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시하였다.

이에 대해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보고받지 못했고 김선종 연구원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며 한발 물러선 어정쩡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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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2006-01-14 21:26:34
황우석 지지자들, "정운찬 총장 사퇴" 요구

[오마이뉴스 김영균 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 사퇴하라", "원천기술은 대한민국 기술이다"

오는 16일부터 연구원 소환 조사 등 검찰의 "줄기세포 바꿔치기" 수사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우석 교수를 지지하는 모임들이 장외집회를 열고 공정 수사를 촉구하는 주장을 펼쳤다.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연대(cafe.daum.net/damnmbc)"와 다음 카페 "아이러브황우석(cafe.daum.net/ilovehws)",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소속 회원 등이 참가하고 있는 "황우석 연구 재개 국민연합"은 14일 오후 5시께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황 교수에게 배반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재연 기회를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정운찬 총장 사퇴와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반성, 언론의 공정보도 등을 촉구했다.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회원 300여명은 황 교수가 연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네티즌은 "서울대는 황우석 교수가 다시 연구실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정운찬 총장, 서울대 조사위, 언론을 성토하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한손에는 촛불을, 다른 손에는 조그만 태극기를 든 참가자들은 언론 등을 비난하는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태극기를 흔들며 함성을 질렀다. 일부 참가자는 태극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나왔으며, 대구에서 상경한 회원들은 대형 태극기를 펼쳐들고 행사장에 진입하기도 했다.

"특허권 취소" 음모론 주장... 서울대·언론 맹비난

한 참가자는 무대 발언을 통해 "음모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핵심은 단순한 황우석 죽이기가 아니라 특허권 취소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미즈메디병원 등 황우석 교수를 음해하는 세력이 기술을 빼앗기 위해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했다는 얘기다.

그는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는 벌써부터 특허권을 신청해 놓고, 정운찬 총장은 황우석 교수 기술의 특허권 취소를 서두르고 있다"며 "미리 앞서서 대한민국의 권리를 포기할 수 없고, 반드시 이를 막아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노성일 이사장도 마찬가지"라며 "특허권을 취소하려면 노 이사장부터 40%의 권리를 포기하라"고 주장했다.

언론의 보도 태도에 대한 비난도 거셌다. 이날 많은 참가자들은 "우리는 MBC 시청을 거부합니다"라는 유인물과 피켓을 들고 나왔다. 집회를 주관한 사회자는 "참가자들은 모든 언론과의 개인 인터뷰를 하지 말라"고 여러 차례 안내 방송을 내보냈다. 참가자들도 한때 카메라기자들을 향해 태극기를 흔들며 "공정 보도" 구호를 외쳤다. 흥분한 한 참가자는 "MBC는 이 곳에서 취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도했다. 이 단체는 집회가 열리는 동안 광화문 사거리 한쪽에서 황 교수의 연구 재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또 청계천이 시작되는 동아일보사 앞에서도 촛불과 태극기를 나눠주며 황우석 교수 지키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밥그릇 2006-01-14 21:22:39
"모든 게 의대 중심, 수의대는 핸디캡"
"의대 중심 사회, 특히 서울대 의대 엘리트주의 심해"




▶ 진행 : 신율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 설문대상 : 건국대 수의대 대학원생


◎ 사회/신율>
"포커스 그룹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건국대 수의대 대학원생 1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우선 어제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학생들의 심정부터 들어봤습니다.


▶ 누가 진실인지 잘 모르겠어요. 처음엔 황 박사님을 믿었거든요. 난자에 대해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긴 하지만...

▶ 굉장히 자존심이 상한 상태에요.

▶ 우리는 여지껏 연구 과제에서 나온 것들은 100%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 같이 추락한 느낌이 들죠.

▶ 혼자 연구비 1000억 딸 때, 우리가 득 보는 건 없거든요.

▶ 좀 위험하다고 생각했어요. 연구비가 과도하게 가면. 연구비는 국민 세금이라 부담이 있는데, 100억 단위 이상으로 움직이면 한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거에요.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사회/신율>
학생들은 과학도로서 논문 조작에 대해 실망을 나타냈고, 이번 사태로 마치 자신들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가 하강하는 기분이라는 표현도 했습니다.
어제 황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 소감이 궁금했는데요. 자신들도 만일 그 학생들의 심정이라면 같이 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황 교수의 의지가 많이 약해져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요. 검찰조사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구요, 대체로 신뢰하지만 일부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답변도 15명 중 6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서울대 조사위 구성원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논란이 된 이유부터 들어보시죠.


▶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나요?

▶ 영국 뉴캐슬 대학에 그 기술이 독보적으로 있다고 하면서, 그 논문에도 기재되어 있듯 황우석 교수에게 우선권을 주겠다는 게 뉴스에도 나왔거든요. 근데 또 번복을 하더라구요.

▶ 어느 정도 신뢰는 될 것 같아요.

▶ 기본적으로 신뢰해야 겠지만, 전공이 다른 사람들이 모이면 의견이 다 다를 텐데, 너무 빨리 결론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한 면도 있습니다.

▶ 그 분야가 아닌 사람들이 들어가니까 이상하죠. 조사위를 그렇게 구성한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오합지졸이란 생각이 들어요. 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었을 텐데. 꼭 서울대 교수로만 구성할 필요는 없잖아요. 전문가들이 하면 더 명확하죠.
◎ 사회/신율>
서울대 교수, 특히 의대 쪽 교수들이 조사를 주도했다는 면에서 스스로 의혹의 빌미를 남긴 것 아닌가 라는 기타 의견도 있었구요. 조사위 구성원 대부분이 의대 쪽 교수이다보니 형평성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그동안 수의대와 의대 간의 미묘한 알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 같은 내용의 같은 실험이고 더 나올 것도 없는 실험인데도 불구하고, 의대와 수의대, 혹은 미국과 한국으로 구분하면서 그레이드를 달리 본다는 거죠.

▶ 실질적으로 시설이나 연구비에서 많이 뒤떨어져요.

▶ 학교도 의대 중심으로 설립이 되어있고, 좋은 직책 대부분이 의대 중심이기 때문에 수의대에서 핸디캡이 있을 수 있죠.

▶ 의사들이 기득권을 많이 가지고 있고, 특히 서울대 의대는 자기들이 대한민국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어떻게 보면 의대와 같이 일을 하다가 수의대 선생님이 그런 일을 당하니까 "우리 의대와 처음부터 일을 잘 했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죠.
◎ 사회/신율>
그동안 학생들이 실제로 그런 부분을 느껴왔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 같은데요. 어쨌든 학생들은 한결같이 이번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학생들의 의견 들어보시죠.


▶ 좋은 쪽으로 쓰인다면 잘 됐으면 좋겠어요. 만약 나쁘게 되더라도 원천기술이 있다면 누군가가 했으면 좋겠어요.

▶ 좋게 마무리 됐으면 좋겠어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되, 황 교수가 했던 말 중에 사실이 좀더 많길 바라구요, 원천기술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사실이 아닌 걸 이런 바램 때문에 덮을 순 없죠. 마음은 그렇다는 거죠.

- 진행:신율

익명 2006-01-14 18:34:49
英뉴캐슬대 과학자 “황교수에게 제2의 기회를”
[동아닷컴]황우석 교수 연구팀 외에 체세포 핵치환 기술을 갖고 있다는 영국 뉴캐슬대학의 전직 핵심 연구원인 미오드라그 스토이코비치(41) 박사는 “황 교수가 연구를 재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혀왔다.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14일 영자신문인 코리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아무쪼록 이 인터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황 교수는 복제된 인간 배아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교수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연구과정에서 황우석 연구팀의 자문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배반포 형성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황 교수에게 자문을 구했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지난해 나는 우리 팀의 박사과정 학생이 황 박사의 연구실을 방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그것이 영국정부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나는 황 교수에게 우리 팀이 핵치환 라이센스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황 교수는 아주 협조적이었고 즉각 추천서를 써줬다”고 말했다.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황 교수처럼 체세포를 이용해서 10% 수준의 핵치환 배반포를 얻는 것은 인간 핵치환 연구분야에서 엄청난 업적”이라며 “지금은 누가 세계 최고냐 하는 논쟁을 그만둘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다. 경쟁은 과학자들 끼리 하는 게 아니라 시간과 해야 한다”며 “환자들은 치료법 개발이 한국이든 영국이든 어디에서 오든지 상관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캐슬대학의 앨리슨 머독 박사와 미오그라그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지난해 5월 19일 영국 최초로 인간배아를 복제했다고 밝혔으나, 기술력은 황 교수팀 보다는 약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황 교수처럼 체세포 대신 일반 수정란의 줄기세포의 DNA를 핵이 제거된 36개의 난자에 넣어 융합(복제)시켜 3개의 배아를 만들었으며, 그 중 하나는 5일까지 생존해 배반포기 까지 길러냈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朴世必) 소장도 “이미 분화되고 있는 줄기세포를 난자에 주입하는 것하고 체세포 복제 배반포를 만드는 것은 차원이 다른 기술”이라며 “황 교수팀보다 뒤 떨어진다”고 말한 바 있다.


세르비아 출신의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2004년 영국 정부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한 이후 뉴캐슬 대에 머물며 20여명의 연구팀을 이끌고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하면서 영국을 이 분야의 선도 국가로 만들었다.


2005년 5월에는 뉴캐슬대에서 ‘리프로덕티브 바이오메드신 온라인(Reproductive BioMedicine online)’ 저널에 기재한 ‘난자의 이종 핵치환을 통한 인간배반포 형성’ 논문의 교신 저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좀 더 나은 조건을 찾아 영국을 떠나, 현재는 스페인의 최신 연구실에서 250명의 연구원을 지휘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측은 그에게 3억 스위스프랑(약 23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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