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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의원 ⓒ 유시민 홈페이지^^^ | ||
유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당 지도부로 활동했던 지난 7개월 동안 지켜봐온 당 운영에 대해 "지난 7개월 당 지도부로 있었는데 그간 당은 정국운영에 대한 아무런 방향성 없이 흘러왔다. 어떤 아젠다로 국정운영에 임하려고 했는지, 또 국민과 호흡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전략도 거의 백지상태였다"고 말했다.
유 의원의 말은 열린우리당이 국정운영이나 정국운영에 심지어 국민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백지상태의 정당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 된다. 즉 최고의석을 가진 정당으로서 국민들이 좀 더 편하고 좀 더 잘 살도록 노력하는 정당이 아닌, 무위도식으로 7개월여를 보낸 정당임을 자인한 꼴이 됐다.
또 유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28일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란 제하의 글을 통해 "오늘 우리당 상임중앙위원직을 사임했다"며 "당지도부에 들어가 당과 국정에 힘을 보태려고 했지만 별로 이룬것이 없다. 열정만 넘쳤을 뿐, 뜻을 이루기에는 힘과 지혜가 부족했다."고 적어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말한 말을 뒷받침했다.
일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의 상임중앙위원이 아무것도 이룬게 없고 (열린우리당이)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의 정당이라는 고백은 국민들에게 쇼킹하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
스스로 정당인이라는 K모씨는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정국운영, 국정운영에 백지상태라면 없어져야할 정당 아니냐"며 "(유 의원이)솔직한 것인지 아니면 어리숙한 것인지 이도 아니라면 백년 가는 정당 만들자며 세치 혀로 만든 개혁국민정당을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열린우리당에 올인 했듯이 깨질 기미가 보이는 열린우리당을 버리고 다른 당에 가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당원이라는 P모씨는 "당의 지도부에 있는 상임중앙위원이 스스로 한 일이 없고 뚜렷한 국정운영방향을 갖지 못했다는 고백은 열린우리당이 정당으로서 가치를 잃었다는 의미다"며 "본인은 열린우리당이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설명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열린우리당이 없어져야 할 정당이다고 한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고 열린우리당 탈당의사를 밝혔다.
다른 P모씨는 유 의원을 향해 "진중하시라. 세치 혀 놀림으로 흥한 자, 그 세치 혀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며 "유 의원은 태어나서는 안 되는 정치인이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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