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장을 찾은 숫자는 무려 3만6657명. 지난 6일 박주영을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렸던 부산아이콘스와 FC서울간의 K리그 경기(3만3421명)를 넘어선 기록.
하지만 장마가 끝난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 기다렸던 골마저 끝내 나오지 않자 집으로 향하는 얼굴들이 다소 어두운 기색이 가득했다.
회사를 일찍 마치고 동료들과 경기장을 찾았다는 축구 팬 김정욱(29. 사하구)씨는 "유럽 선수들과 함께 뛰는 이천수 선수를 보기 위해 어렵게 발걸음 했는데 정작 몇 분 뛰지 않아 아쉽다"며 "골까지 나오지 않아 체증이 가시지 않는 답답한 경기였다"고 경기를 본 소감을 말했다. 옆의 일행들도 맞장구를 치며 동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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