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허가를 앞두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보관돼 있는 코코아 가공 식품에서 비아그라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조사에 나섰다.
미국에서 들여온 이 식품은 인삼이나 비타민과 같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담고 있다고 신고됐다. 외형이나 냄새로 볼 때 이 식품은 영락 없는 코코아다. 수입업자 역시 이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할 목적이었다.
그러나 식약청이 코코아 가루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는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유사한 물질이 검출됐다.
수입업체 관계자는 "비아그라 성분은 천연적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코코아 가공품으로 비타민 종류, 인삼류 등이 들어 있어 기력 회복 식품으로 판매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증명된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는 심혈관계에 부작용이 있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따라서 발기부전 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코코아 식품으로 위장된채 유통될 경우 어린이들이 손대기 쉽기 때문에 만약 모르고 이를 물에 타먹을 경우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메디팜뉴스 곽호성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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