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전남도청 앞 노거수 다시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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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남도청 앞 노거수 다시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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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장, '후계목' 육성, 광주정신 이어가자

▲ 29일 오전 태풍 '볼라벤'이 동반한 강풍에 28일 뿌리를 드러낸 광주 동구 옛 도청 앞 회화나무가 29일 오전 다시 일어섰다. 광주시는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등 역사성이 깊은 이 회화나무를 재 식재하기로 결정, 이날 오전 공사장비를 동원해 일으켜 세웠다. 이 회화나무는 수령이 200년에 이른다.
28일 태풍 '볼라벤' 이 몰고온 강풍 앞에 뿌리를 드러낸 체 뽑힌 구 .전남도청 도의회 앞 회화나무가 29일 오전 다시 일어섰다.

광주시와 동구는 '볼라벤'이 몰고온 강풍에 의해 쓰러진 회화나무를 재 식재 하기로 결정 이날 오전 장비를 동원해 일으켜 원상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왔다.

▲ 광주의 역사와 함께 해온 회화나무가 28일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강풍 앞에 뿌리를 쓰러진 체 넘어져 고사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번 강풍에 쓰러진 회화나무는 수령이 200여년 정도이며 구. 전남도청이 동구 금남로에 자리 잡기 이전부터 이곳에 뿌리를 내리며 광주.전남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시민이 이 노거수에 관심을 크게 갖는데는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났던 5.18 민중항쟁 과 2002년 한일월드컵 금남로 응원전등 광주의 역사와 함께 동거동락 하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날 오전 강운태 광주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며 "노거수가 잘 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며 "광주의 역사와 함께 해온 회화나무가 고사할 것을 대비, 이 나무와 바라보는 반대편에 똑같은 수종으로 심어 '후계목'을 심어 광주정신을 이어나가도록 준비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 회화나무는 지난 29일 오전 기록적인 '볼라벤'의 강풍으로 인해 뿌리체 뽑힌 체 고사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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