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 연이은 선행으로 시원한 여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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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 연이은 선행으로 시원한 여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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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치매노인, 정신지체장애인 찾아주고 독거노인 봉사까지

▲ 독거노인의 고장난 수도 모터를 수리하는 조명행 경사
충남 당진경찰서(서장 송정애)는 최근 길 잃은 치매노인과 정신지체장애인을 구하고, 자살기도자를 찾으며, 독거노인 봉사활동까지 하는 등 잇따른 선행미담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7월 1일 당진시 읍내동의 한 도로에 치매노인인 윤모(89세,여) 할머니가 길 한복판에 방황하고 있었다.순찰중 이를 발견한 중앙지구대 김대영 경위는 할머니를 순찰차에 태우고, 소재지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인 탐문만 1시간, 가족에게 모셔다드리는 선행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 4일 신평파출소 박종대 경사는 정신지체 1급 이모군(15세)이 아파트 뒷골목을 배회하는 것을 발견하고 말을 걸자,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집에 데려다 달라”고 말하는 이모군의 휴대폰 통화내역 추적 끝에 가족에게 인계했다.

또한, 9일 합덕읍 버스터미널을 순찰중인 최병국 경장은 행동이 이상한 박모군(14세)을 발견했다.박모군은 정신지체 1급으로 혼자서 버스에 타기도 어려운 상태로, 평소 친구들과 같이 다녀 문제가 없었으나 그날은 친구가 없어 터미널 인근을 배회하던 중이었다.최경장은 박군의 휴대폰과 인적사항을 파악한 뒤,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4일 송산파출소 조명행 경사는 최동순(84세,여) 독거노인 집을 방문했다. 평소 독거노인 안부를 살피기 위해 순찰근무 중 자주 방문하던 곳이었다.평소와 달리 마당 수돗가에 하지 못한 설거지와 씻지 못한 요강 등 매우 더러운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수도모터가 고장이나 몇일 째 물을 사용하지 못한 것 이었다.

조경사는 평소 기계다루는 데 취미가 있어 즉시 수도 모터를 수리하고 말끔하게 수도를 연결시켜 주었다.이를 본 최 할머니는 “경찰관이 수도까지 고쳐주고 너무 감사하다, 친아들로 삼고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7월 들어 연이은 불볕더위 속에 당진경찰관들의 연이은 선행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보낼 반가운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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