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앞으로 ‘군사적 위협’으로 부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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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앞으로 ‘군사적 위협’으로 부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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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DARPA, 미군 지배력 상실 우려 대응책 급선무 촉구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폰(다기능 휴대전화)이 
ⓒ 뉴스타운
앞으로 군사적 위협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국방부가 우려하고 나섰다. 

현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이러한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부품의 기능들이 고도화됨에 따라 미국이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다고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같은 위기감과 우려를 표명한 곳은 미국의 국방부 산하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로, 가브리엘 부장관은 11일(현지시각) 하원군사위원회 증언에서 15년 전만 해도 군사용으로만 사용돼 왔던 고도의 감지 센서(sensor)등이 스마트폰 등 일반용 소형 전자기기에 내장돼 있다고 지적하고, 현대의 전쟁에서는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적군의 전파정보를 수집, 아군에게 전달하는 등 ‘사이버 테러’를 중시한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미군은 이러한 분야에서 우위적 지위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사이버전(Cyber war)에 필요한 전자기기의 90% 이상이 시중에 판매 중인 부품으로도 제조가 가능하다면서 “미국은 1997년 전후부터 군사상 지배력을 상실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미군은 “대응책 검토가 급선무‘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동서냉전 시절인 지난 1958년 군사기술 등 연구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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