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기업 정실인사 심각한 수준·전수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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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기업 정실인사 심각한 수준·전수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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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2년, 심지어 5년 이상을 자신의 스펙 쌓기에 올인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이들에게 충격적인 조사가 나와 그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바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관련 기관장의 지위나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격조건에 미달하는 친, 인척의 자녀들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에 뽑는 정실인가를 진행하다 적발 된 것.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공기업 373곳 중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서울 A구 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불공정행위를 조사한 결과 22건이 적발됐다고 5일 밝혔다.

그런데 대다수 국민들은 이런 적발 건수는 단지 빙산의 일각이라는데 공감할 것이다.

만약 전수조사가 진행되면 10배, 아니 더 나아가 수십 배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자격조건에 부합하거나 실력이 인정된다면 국민 모두가 그리 한탄하거나 분노에 휩싸이지는 않을 것이다.

낮에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친, 인척의 줄을 타고 능력도 없고 재주조차 없는, 그러한 인간 쓰레기적인 족속들이 슬그머니 자리에 올라 거만하게 목에 힘주는 현실.

이게 바로 대한민국 청년들이 돈과 빽, 그리고 비리만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을 증오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매일 국민을 위한다고 방송에서, 그리고 선거철마다 부르짖던 그들이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다.

그들에게 국민들, 선거후에 모습은 화장실 가기전과 갔다 온 후로 확실히 구분된다.

자, 그럼 어떤 양심없고 능력없는 족속들이 거만하게 자리를 차지했는지 그 실태를 확인해 보자.

먼저 ▷ 서울 A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 직원 공채 시 10일 전 공고하도록 된 관련규정을 어기고 공고 및 접수를 3일 동안만 실시해 낮은 경쟁률(1:1)을 초래함으로써 사실상 특혜채용(‘09.10월), ▶ 행정5급 채용 시 경력미달자를 서류전형 합격시킨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10.10월)을 진행했고,

▷ 서울 B구 도시관리공단은 ▶ B구청 별정7급 직원을 일반직 4급 특채 후 노조와 언론에서 특혜의혹을 제기하자 임용철회(‘08.12월), ▶ 자격증을 위조해 전문직으로 채용된 비위가 적발된 직원을 자격증이 필요없는 일반직으로 전환 시도, ▶ 행정인턴으로 일하던 직원을 내부결재를 통해 정규직으로 특별채용 사례가 있었고,

▷ 인천 A구 시설관리공단은 경력요건 미달로 응시자격이 없는 기획홍보팀 인턴 이모씨를 사무직8급으로 채용하였는데 당시 서류 및 면접위원으로 기획홍보팀장이 참여 (‘09.4월)했고,

▷ 전남 A시 도시공사는 ▶ 기술직3급(팀장) 경력사원 공채에서 필기와 면접시험 고득점자를 배제하고 사장 임의로 후순위자를 채용 (‘08.11월), ▶ 경력사원 공채에서 필기와 면접시험 고득점자를 배제하고 사장 임의로 후순위자를 채용하여 응시자6명의 당락이 뒤바뀌는 결과 발생 (‘09.4월)했다.

그리고 경기 B시 도시개발공사는 ▶ 일반직4급 경력경쟁시험에서 84대1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前국회의원 수행비서인 별정7급 정모씨를 선발하여 특혜논란 초래(‘09.2월), ▶ 일반직6급 경력경쟁시험에서 44대1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응시자격을 갖추지 못한 B시청 모국장의 자녀를 최종선발 (‘09.4월)했다가 이번에 적발되기도 했다.

이런 기사가 나오면 실업난 속에서 밤낮없이 취업할 날만을 고대하며 노력하는 청년들이 얼마나 허탈감으로 인해 절망 속에 빠져들지 부정 취업을 주관했던, 그리고 그런 행위로 공기업에 발을 들여 논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미래를 위해, 그리고 빠른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 그리고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해, ‘그래도 세상은 살아갈 맛이 난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인사들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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