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일방적인 거부로 남북 당국 회담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번 회담은 북한이 핵실험 등으로 말썽을 피우다 2년 여 만에 우리 측에 제의한 회담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었었죠. 그러나 북한은 압박 회피용의 일환의 정치쇼를 벌이며 관심을 갖은 기대를 일방적으로 무산 시켰습니다.
사실상 우리에게 신뢰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북한의 행태는 익숙하죠. 그러나 이러한 도를 넘는 북한의 몰상식한 행태에 이제는 국제사회마저도 혀를 내두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 시작한 것 같네요.
미국이나 중국은 일찍이 북한에 확고한 대북제재를 선언한 상태일뿐더러 얼마 전 중립국감독위원회 대표들도 한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해 유일하게 예측 가능한 것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라며 남북 회담을 격 운운하며 무산시킨 것을 비판했다고합니다.
북한은 매번 눈앞에 보이는 압박을 피하기 위해 정치쇼를 벌이곤 하는데
글쎄...소나기 피하려다 날벼락 맞는다는 것 북한은 알랑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