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세월호] 한국 기자들은 수준이하
 온누리
 2014-04-25 16:20:50  |   조회: 3844
첨부파일 : -
이번 세월호 사고를 바라보는 한국 기자들의 수준과 태도는
한마디로 수준이하 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특히 기자들 중에 한다는 짓거리가 세월호 선장의 일거수 일투족을 세밀히 살펴
보면서 험담하는 태도는 기생충 같은 야만적인 태도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선장이 병원에 도착해서 바지 주머니에 들어있던 물에젖은 지폐를 말리는것 까지
시비걸고 트집을 잡는 기사를 쓰질 않는가 또 어떤 기자는 선장이 잘먹고 잘잔다는

기사를 쓰기도 했는데 도대체 선장이 정말 마음이 편한지 아니면 죽고싶을 정도
로 괴로운지 어떻게 기자들이 선장의 속마음을 그렇게 잘 알수가 있단 말인가

바지주머니에 들어있던 젖은돈을 꺼내서 창가에 말리는 행위가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태도란 말인가 그러면 젖은 돈을 그냥 바지속에 계속 넣고 있으란 말인가
아니면 젖은돈을 그냥 쓰레기 통에 버려야 된단 말인가

가끔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이 사회적인 큰 물의를 일으켰을때 뉴스에 비춰지는
모습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깊히 반성하는 모습등은 잘 준비된 연출 같은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인들의 경우 진정으로 죄의식을 느낀다 해도 그런 준비된 연기나
또는 굳이 그렇게 까지 표현해야 하는 필요성을 못느끼거나 미약할수도 있다

미국의 어떤 신문이 이번 세월호 사고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분석하고
정리한 내용이 한국의 기자들이 분석하고 정리한 내용 보다도 훨씬더 정확하고
이해가 잘된다는 국민들이 많다

이번 세월호 사고는 선장을 비롯해 모든 선원들의 잘못이
상당히 크므로 당연히 법에 따라서 강도높은 처벌을 받아 마땅 하다고 본다

그러나 그동안 유병언 일가의 비리행위와 세월호의 갖가지 심각한 상태들을 그
대로 방치한 회사의 책임 부분을 참고해 본다면 선장 단 한사람에게만 집중되어
비난을 퍼붓는 행위는 마녀사냥 일수 밖에 없다고 본다
2014-04-25 16:20:5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