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를 하늘에서 잇달아 공격하고 있는 것을 무자비한 폭격이라고 비난하고, 그 같은 무자비한 폭격은 주민들에게 ‘폭력의 폭풍’을 몰고 온다며 전쟁을 책임지는 사람들에게 ‘휴전’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는 최소 26명이 사망했다.
교황은 주중 일반 접견에서 “내 마음은 항상 우크라이나 사람들, 특히 무자비한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있다. 성령께서 전쟁 책임자들의 변심을 촉구하시고, 폭력의 폭풍 종식과 정의 아래 평화로운 공존과 부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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