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문재인 한센병 환자 맞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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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문재인 한센병 환자 맞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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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석 칼럼 제97회

대한민국 경제를 붕괴시키고도 총체적으로 보아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가고 있다고 뻔뻔하게 말하는 명색이 대통령인 문재인을 두고 '한센병 환자'라고 언급한 한국당 김현아 의원의 말은 분명 맞다.

이 말에 반발한 민주당은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라고 한 것은 모욕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여기에 굴복한 김 의원이 '한센병'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이 그런 병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상처가 된 점에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저는 생각이 다르다. 문재인 '한센병 환자' 맞다. 그리고 한센병 환우들은 자신들보다 문재인을 더 불쌍하게 여길 것이기 때문에 별로 문제될 게 없는 발언이다.

자신들은 몸에 병이 생긴 것에 불과하고, 치료하면 개선되지만, 문재인은 정신 자체가 골병이 들었고,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데다가 그게 자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결단내고야 말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정말 경제가 문제다. 국민들이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 경제 정책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통령이라는 자가 헛소리를 반복하고 있느니 이 여파가 어떻게 될까 심히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묻는다. 도대체 문재인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서민들이 고통 받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바 없는가. 벼랑 끝에 몰린 저소득층이 급전 끌어 쓰기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카드 연체액 1년 새 무려 17%나 증가했고, 노후대비용 보험을 깨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즉 지난해 지급액 중에 47%가 ‘중도해지’라고 한다. 정말 죽을맛인 자영업자들은 말할 것도 없다.

자영업자가 주 고객인 저축은행도 ‘부실채권 10% 이상’ 무려 9곳에 달하고, 지방엔 부실 채권이 50% 넘는 저축은행도 있다. 소상공 업체 500곳을 설문 조사했더니 "작년보다 매출 감소" 했다가 77%이고, "휴·폐업 고민"하고 있다가 34%인데, 문재인은 대체 뭐를 믿고 총체적으로 보아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가고 있다고 뻔뻔하게 말하는가? 그러니까 '한센병 환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 게 아닌가?

정말 기가 막힌 건 한국경제가 탄탄하다는 청와대는 나라 곳간을 계속 풀기로 지난주 결정했다는 점이다.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친 꼴인데, 오늘 단언한다. 이 결정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결정적으로 망가질 것이라고. 즉 문재인은 지난 주 국가재정전략회의서 "재정투입 과감하고 적극적으로"할 것을 지시했는데, 이거야말로 닥쳐올 대재앙의 징후다. 국가경제를 아주 홀라당 말아먹겠다는 소리를 대통령이란 자가 했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재정(財政)이 더 과감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떠들었는데, 그건 나라 곳간을 완전하게 풀어라는 지시였다. 물론 그날도 문재인은 “우리의 국가 재정이 매우 건전한 편이기 때문에 좀 더 긴 호흡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헛소리하는 걸 잊지 않았다. 현재 국가 부채가 1700조원에 이르고 있지만 적자 재정을 계속 편성하겠고, 나라가 빚더미에 오르건 말건 그난 모르겠다는 최악의 무책임한 소리다. 그 녀석이 퇴임한 뒤 나라 곳간은 텅텅 비어 있다면, 그땐 누가 책임질 것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나라가 그나마 버티는 건 그래도 머리 좋은 관료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인데, 문재인은 그 관료집단을 향해 겁박하고 있는 상황이 지금이다. 어떤 신문은 문재인과 현 집권 세력엔 내년 총선과 정권 연장 외엔 다른 어떤 국정 과제도 안중에 없어 보인다고 말하던데, 그것도 절반만 맞는 소리다. 문재인은 나라를 망치려드는 반역세력이라는 의구심은 왜 품지 않는 것이냐? 때문에 정말 많은 경제인들이 "지금 정부가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고 지적하고 있고, KDI 역시 ‘그렇게 돈을 마구 풀면 큰일 난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문재인 한센병은 경제에 국한되질 않는다. 문재인은 외곬수 좌빨이자, 좌빨 확신형 인간이기 때문에 명색이 대통령인데도 국민 분열을 일상사로 한다. 문재인은 지난주 5.18 기념사에서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담겠다고 한 약속을 지금까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송구스럽다"라며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말했지만, 아마도 그 자신이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광주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 존재하고 있고 그게 현안이라는 걸 왜 모르겠는가? 그런데도 대뜸 자기만의 일방적인 목소리를 키우는 건 대체 무엇 때문이냐?

이 친구가 국민통합이란 말을 밥 먹듯이 하지만, 실제론 그걸 교묘하게 방해하고 실제로는 국민을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는 뜻 아니냐? 문재인이야말로 광주 5.18을 가지고 나라를 둘로 쪼개는 짓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미안하다”는 말도 광주 518에 관한 반쪽의 진실에 불과하다는 걸 우리는 다 알고 있다. 문재인은 또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하여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고, 그 따위 발언으로 무려 25차례의 박수를 받아냈지만, 그것도 나는 동의 못한다.

광주 사람과 문재인 일당 그리고 기회주의적 야당 정치인 일부가 일부 동의할지 몰라도 대부분의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인정 못한다. 국가 공권력이 광주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학살을 한 바는 없다. 백 번 양보한다고 해도 그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역인데, 대통령이란 자가 왜 없는 얘기를 부풀리는지 정말 의아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문재인은 '한센병 환자'가 맞다. 본인이 경제를 망치고 있으면서도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가고 있다고 뻔뻔하게 말하는 사람이고, 광주 5.18로 국론분열을 일삼으면서 국민통합을 말하니 제정신이 아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얘기가 있다. 문재인 자신은 그래도 괜찮은 사람인데, 대통령 주변을 둘러싼 인의 장막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청와대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의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전대협이나 대학 총학생회장 같은 운동권 출신, 그리고 각종 시민단체 출신으로 가득하다는 얘기인데, 일단 맞는 소리다. 하지만 그들을 중립적인 사람들로 교체한다고 인간 문재인이가 바뀔까? 택도 없다.

청와대의 스태프란 결국 문재인이라는 사람 자신이 뽑았고, 그런 보좌만을 하도록 요구하는 대통령 자신의 문제이다. 어느 정권이든 자기 사람들을 데려다 쓰는 것이고, 이른바 국정 철학이 맞는 사람을 중용하는 법인데, 결국 지금의 상황을 만든 건 문재인 본인의 책임이다. 문재인이 청와대라고 하는 거대한 ‘트루먼 쇼’ 세트장에 갇혀 있다고 지적하지만, 그 세트장을 설계한 것은 문재인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문재인은 야당을 향해 협치(協治)의 손을 내밀기는커녕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바보짓을 요즘 부쩍 더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막말과 험한 말로 국민 혐오를 부추기며 국민들을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다" 정말 할 말이 없다.

문재인 본인이 그 따위 발언을 반복하면서 야당을 탓하니 역시 한센병 환자가 맞다. 많은 이들이 말한다. 문재인, 그는 대통령답지 못하게 자유한국당을 정치 파트너로 인정하는 유연한 태도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그건 정상적인 지도자를 향해 하는 지적일 뿐이다. 문재인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본인 자신이 자신의 좌빨 이념의 포로인데, 그런 얘기는 너무도 한가한 소리다. 문재인이 그 늪에서 빠져나올 가능성?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이제 그게 말기현상을 보이면서 더욱 상황은 나빠질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말했지만 문재인이 집권한 2년은 국가해체 2년이고 국가자살 2년이다. 이게 실력없고 정책역량이 없어서 빚어진 참사가 아니라는 게 문제다. 그게 문재인의 의도적인 국가해체이고 국가자살이라서 끝내 남북연방제로 가기 위한 자살행위라는 소리까지 들리는 지경이다. 때문에 국민 여러분이 문재인으로부터 지금까지 2년 동안 단 한 번도 설득력있는 국정운영의 비전이나, 진솔한 속내를 들은 바 없다는 걸 기억하셔야 한다. 참 놀라운 일 아니냐?

그동안 공허한 레토릭이나 남발하고 나라를 주저앉히는데 골몰해왔던 것이다. 그래서 오늘 방송은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애물단지라는 우리의 재확인이다. 아무리 봐도 그는 건국 이후 대한민국의 적통성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고, 나라를 망치기로 작정하고 있다. 그게 2년 동안 지켜본 우리의 최종적 결론이다. 즉 정상적인 리더로는 실격이고, 국민들이 저항권을 이용해 끌어내려야 마땅한 사람이 맞다는 큰 원칙을 새삼 재확인하면서 오늘 방송을 마치겠다.

※ 이 글은 20일 저녁에 방송된 “최악의 문재인 한센병 환자 맞는데 뭘”이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 제97회를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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