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1월 11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강원도 원산 앞바다에서 광범위하게 항행금지구역(No-sail zone)을 설정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폭넓은 바다에 대한 항행금지구역 설정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포함해 다양한 미사일 발사할 가능성을 두고 한국 및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다.
북한은 지난 8월에 한국과 긴장이 최고로 고조된 이후 매달 동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고, 다연장로켓 등을 해안가로 전개하는 훈련을 실시했지만 실제 발사는 하지 않았다.
북한은 8월 이후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할 때 함대함 미사일과 신형 구경 300mm의 다연장로켓포를 주변에서 전개해 왔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