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산산조각난 박원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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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산산조각난 박원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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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언론과 포탈들,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 ⓒ뉴스타운

5공 시절 시보가 울리는 순간 '전두환 대통령께서는' 이라는 멘트로 뉴스가 시작되어서 '땡전' 뉴스로 불리던 각 방송국들의 요즘 뉴스는 '땡 메르스'로 불릴 만큼 중동 감기 메르스에 관한 뉴스로 시작해서 메르스로 끝날 만큼 요란스럽고 극성스럽다.

거기다 변호사 정치평론가들 틈에 의사 한 명을 액세서리로 끼워 넣고 하루 종일 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관 성토에 열을 올리는 종편들을 보고 있자면 '저 사람들이 과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걱정되어 그런 건지 아니면 숨은 속셈이 있어서 저러는 건지 분간이 안가는 것은 물론 저 인간들이 속으로는 메르스가 창궐해서 한 백만 명쯤 한꺼번에 감염되고 매일 수십 명씩 죽어나가기를 바라는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선정적인 보도에 앞장섰던 게 사실이다.

처음 병원균을 알아낸 삼성병원이 좀 안일했던 것도 사실이고 정부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것도 맞는다. 그러나 아무리 정부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더라도 외국의 사례를 수집해서 치사율 발병률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국민이 정부를 믿고 안전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끔 유도를 하는 게 정상적인 언론의 자세다.

그러나 우리나라 언론은 치사율 40%라는 밑도 끝도 없는 낭설을 퍼뜨려 '걸리면 죽는다'는 공포심 조장에 앞장섰다. 사망한 사람들이 연로한데다 치명적인 지병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은 쏙 빼놓은 채 사망 사실만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환자가 거쳐 간 지방 이름과 병원 이름을 열거해 가며 대대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공포심을 심어주기에 열중했다.

급기야는 서울시장 박원순이 나서서 초기 환자의 한 사람이던 삼성병원 의사 한 사람의 명예를 짓밟고 정부를 공격한 다음 자신이 서울특별시의 질병관리 본부장이 되겠다고 공언하는 코미디 같은 사태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그 동안 김무성의 국회법개정안 파동을 덮어주기에 급급했던 종편과 사퇴 위협에 놓인 문재인 보호에 만사를 제쳐 놓은 좌파 언론은 마치 메르스가 전국을 휩쓸고 사망자가 속출해 자신들의 보도가 엉터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주기라도 바라는 것처럼 과장 보도를 남발해 온 것또한 사실이다. 서울시장 박원순도 이에 편승하여 정부를 공격하여 정부 불신을 조장해 왔지만 그러나 그들의 바람과는 달리 그 동안의 선동을 뒤집는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어 박 시장과 종편은 함께 낭패의 쓴맛을 보고 있다.

초기 40%라고 엄포를 놓았던 치사율은 1.1%에 지나지 않고 체질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병을 앓은 사람들 모두가 독한 감기에 걸렸을 때와 똑같았다고 말하거나 아무런 증상을 느기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또 어린이나 젊은 층은 감염사례가 없는 반면 5~60 대 이상 노인층의 남성들이 많이 걸렸다는 사실도 나왔다. 결국 언론과 정치권의 호들갑이 엄청난 사회적 비용 낭비를 초래하고 국격까지 깎아내렸다는 결론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아직 단정 짓기에는 좀 이르지만 메르스는 종북 좌파, 지각없는 정치꾼들 그리고 선동에 앞장섰던 종편의 바람과는 달리 치명적인 질병은커녕 조금 독한 감기의 일종으로 기록 된 채 소멸하고 말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손상된 국가체면이나 사회적 손실을 보충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메르스 소동이 가라앉는 즉시 각 부문별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쓸데없이 메르스 공포 확산에 앞장선 정치권 인사들, 전문가도 아닌 주제에 사실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선정적인 보도로 사회적 불신을 초래한 방송 관계자들과 그 패널들과 대형 포탈에 제재를 가해야 하고 SNS를 통해 근거 없는 낭설을 퍼뜨린 악의적인 네티즌들을 검거하여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또한 자격없는 종편은 엄격한 자격 기준을 들이대어 폐쇄시켜 버리고 의사와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멋대로 외국에 나가 국가체면을 손상한 여행객도 잡아들여 죄를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

끝으로 처벌 대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간이 바로 자신의 정치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한 의사의 명예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고 자신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중의 하나인 삼성 병원을 폐쇄시키겠다고 협박한 서울시장 박원순이다. 더구나 박원순은 지금 아들 병역신검 용 X-RAY 필름을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판사는 이미 박시장과 그 아들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신체검사 재검도 명했는데 공교롭게도 담당판사가 박원순과 혈투를 벌이고 있는 삼성의료원에 박원순 아들의 재신검 X-RAY 영상 판독을 의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렇다면 어딘가 수상한 냄새가 난다.

박원순은 삼성병원이 최초 확진 환자가 나온 병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약점을 이용해서 삼성병원에 폐쇄운운 으름장을 놔서 굴복시키고 그 여세를 몰아 아들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이미지도 부각시켜 대권에 도전한다는 일석이조의 치사한 음모를 꾸몄던 것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박원순은 공연한 일에 나섰다가 자기 묘혈을 판 셈이다. 병원장은 물론 영상 의학 담당자들을 만나 사정을 해도 이제는 돌이키기 힘들게 되어버린 아들 신체검사 문제에 공연히 나서서 병원 폐쇄 운운하가며 벌집을 쑤셨으니 삼성 병원 수위부터 병원장까지 협조해주기는 틀렸고 공연한 일로 매스컴을 대대적으로 탔으니 이제는 아무리 감춰보려 애를 써도 박원순 아들 신검이 메르스를 제치고 국민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 자명해졌다.

그 통에 언론에 먹인 점심 값, 저녁 값도 다 허사가 된 것은 물론 그 동안 세브란스 병원 군 당국, 병무청에 먹인 뇌물은 그 동안 박원순의 기만 협잡에 도움을 준 인간들의 목을 조르는 밧줄이 되어 돌아오게 됐고 그로써 박원순의 대권 꿈도 운명도 종착역에 다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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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쇼는 그만!! 2015-06-30 23:24:57
백퍼센트 정확한 기사입니다..^^

야.... 2015-06-15 12:01:27
이게 기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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