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우상화 날조극을 고발한다
김일성 우상화 날조극을 고발한다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5.04.1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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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무명의 졸개, 항일투사 반열 항일투쟁 중심인물로 날조

북한에서는 1994년 7월 8일 사망한 김일성을 '영생하는 공화국 주석'으로 떠받들면서 김일성 시신이 안치 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성역화 했는가하면, 김일성을 백두혈통과 태양민족, '조선인민공화국'의 시조로 노동당의 창시자로 삼아 당규약과 헌법에 김일성주의를 지도적 사상이념으로 명시해 놓고 김일성 탄생일은 4월 15일을 태양절이라는 최대의 명절로 경축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으로 본 우상화 작업의 진화 과정은 한낱 만주지역 공비(共匪) 하급졸개출신 김일성이 소련 극동군 88정찰여단 한인정찰대 '위장계급 대위' 초급간부에서 일약 북한의 유일적지도자 겸 영생하는 국가 주석으로 날조 된 소련 공산당 스탈린의 꼭두각시에 불과 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 김일성 조작사진 1 ⓒ뉴스타운

대외선전용잡지 등대에 게재 된 김일성 혁명투쟁 동지(?) 합성사진으로 왼쪽부터 김일성, 김일(?), 최현, 안길, 합성사진이라고는 하지만 중앙에 나무를 중심으로 최현과 김일의 모습은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보이지만 맨 왼쪽에 쓰러질 듯 기댄 김일성과 맨 오른쪽에 어정쩡하게 떨어져 있는 안길의 모습은 조잡하게 합성한 것임을 역력하게 드러내고 있다.

<인물설명>

◎ 안길(安吉 :1907~1947, 함북경원)

1932 중국공산당입당, 1939년 동만의 훈춘(琿春) 지역 동북항일연군 하급졸개 였던 김일성의 상관, 해방 후 인민군 전신인 보안간부훈련대 참모장으로 인민군창설 산파역

◎ 최현(崔賢 :1907~1982, 함남혜산)

최룡해 부친, 1924년부터 항일투쟁에 투신, 1936년 동북항일연군 제1단장으로 보천보전투, 1941년 소련군관학교 졸업, 1950년 6.25남침 시 제2사단장, 제2군단장, 1955년 12월 민족보위성(현 인민무력성) 부상(副相), 1972~1976 인민무력부장역임,1982년 4월 사망(김정일이 독살설)

◎ 김일(金一 :1910~1984 함북경성)

김일성과 어깨동무를 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선배 겸 동료, 1931년 동만주에서 항일유격대에 참가, 1938년 11월, 항일연군 제2방면군 제8단 정치위원, 1948년 2월 조선인민군 문화부사령관(文化副司令官)에 취임, 6.25전쟁 중 민족보위성 부상·내무성 정치국장 1950년 12월 군의 정치공작사업 실패를 이유로 철직, 1959년 1월~1972년 12월 내각 제1부수상으로 김일성을 보좌, 1972년 정무원총리,1976년 국가부주석, 1984년 병사

<사진평가>

시기 : 사진의 인물들이 함께 있던 시기는 1940년대 초 하바로프스크 일대 소련 극동군 88정찰여단 한인정찰대시절에서 해방 후 안길이 보안간부훈련대 참모장 재직 중 사망한 1947년 12월 이전으로 추정된다.

장소 : 배경에 나무가 있는 것 외에는 장소를 추정 할 근거가 없음

복장 : 군 장화와 바지는 소련군 및 일군복장과 유사하나 모자는 일본 군모와 유사하여 한인정찰대 시절 관동군지역 침투를 위해 일본군 장교로 위장한 정찰대 간부복장으로 추정

구도 : 최현(崔賢)과 김일(金一)이 나무에 기대어 찍은 사진에 안길(安吉)과 김성주(金聖柱/金日成)을 좌우에 편집 조잡하게 합성한 것으로 보임

해석 : 평안도 출신 김일성(김성주)외 함경도 출신 최현, 안길, 김일 등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김일성보다 2~5세 연장자로서 외자 이름을 쓴 만주 공비(共匪) 상관 및 선배세대이다. 확실한 후배세대로 두자 이름을 사용한 김일성과 말년까지 친분을 유지 했던 김일(金一)이 어깨동무를 한 것은 항일빨치산 선배세대와 친밀감과시로 해석 되는 장면으로 김일성은 최현과 안길의 항일투쟁의 후광(後光)과 김일과의 친분을 이용하여 항일투사 반열에 '꼽사리'를 낀 사실을 부지불식간에 드러낸 것으로서 그 모순점과 오류를 수차례 수정을 거쳐서 1972년 혁명박물관 소장본으로 진화 했을 것으로 보인다.

▲ 김일성 조작사진2 ⓒ뉴스타운

1964년 4월 [등대] 잡지에 게재 분 초기 합성사진에서 인물과 배치는 그대로 두고 남루하고 구겨진 복장과 어색한 표정을 대폭 수정 보완하여 1965년 10월 [등대]잡지에 게재 했다. 1965년 당시는 김일성 우상화 초기로서 최현 안길과 동격(?)으로 항일투쟁에 참여 했다는 역사 날조에 주안을 두느라 김일성이 하급졸개로 비치는 것은 간과 하였다.

▲ 김일성 조작사진3 ⓒ뉴스타운

1967년 10월 사진에서는 무엄하게도(?) 김일성 어깨에 팔을 걸친 김일(金一)을 삭제하고 빨치산 선배이자 상관이었던 최현을 중심으로 좌에 김일성 우에 안길로 1차 수정을 했다가 김일성 우상화가 본궤도로 진입하면서 1972년 4월 김일성 60회 생일을 기하여 확장 개축한 혁명역사박물관 전시 사진에서는 김일성을 중앙에 안길을 좌로 보내고 최현을 우에 배치한 사진으로 대체 하였다.

총평 : 김일성이란 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공의 이력과 업적에 가려진 '가짜 태양'에 불과 하며, 소위 김일성 항일투쟁역사가 얼마나 철저하게 왜곡날조 된 허구적 위선 인가를 대외에 유포한 사진을 통해서 추적해 보았다.

확실한 것은 끊임없이 '진리'를 창조해 내야 하는 북괴 노동당 습성에 비춰 볼 때, 혁명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사진 이전의 자료는 남김없이 폐기 되어 북한에는 단 한 장도 안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체적인 증거나 증언은 없지만, 우상화 초기에 조잡하게 사진을 합성한 자는 김일성 유일체제에 반하는 반당반혁명분자로 몰려 숙청 처형을 못 면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일성 혁명역사도 백두혈통도 허물어 버려야 할 가공과 허위 날조의 산물임이 또 한 번 입증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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