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문건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찌라시 문건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 오상환 기자
  • 승인 2015.01.20 23: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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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점입가경(漸入佳境)으로 치닫고 있는 청와대의 난맥상(亂脈相)

▲ ⓒ뉴스타운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초기에 대통령에게 바라는 기대는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鄕愁)에 젖은 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박정희 대통령에 버금가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리라는 기대와 꿈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이는 원칙과 소신이 뚜렷하고, 청렴결벽(淸廉潔癖)한 성품과 국가관(國家觀)이 확고부동(確固不動)한 박근혜 대통령의 투철(透徹)한 애국심(愛國心)에 거는 희망이었다.

지난 이명박정부에서는 집권초기 광우병 촛불이라는 블랙홀(black hole)에 함몰(陷沒)되어 제대로 국정을 이끌어가지 못했는데, 박근혜정부들어서는 “세월호 참사(慘事)”에 함몰되어 유병언 잡기에 허둥대다가 2년여의 허송세월(虛送歲月)을 보내는 가 했는데, 또다시 임기3년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가신(家臣)과 인척(姻戚)간의 이전투구(泥田鬪狗)로 헤어나기 어려운 블랙홀(black hole)에 함몰되어 허둥대고 있는 실정이다.

“정윤회 문건”, “박지만 문건”, “찌라시” 등 최근의 언론에 보도되는 이야기들은 진실이 무엇인지 이를 보고 듣는 국민들의 뇌리(腦裏) 속은 가히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언론에 오르내리는 이름들은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의 가신 및 친인척들의 이름들이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시절 국민대통합을 공약하시었으나 이미 국민대통합은 증발되어 버렸고, 이제는 우선 먼저 청와대 내부부터 대통합을 이루어 내야하는 것이다. 검찰수사가 종결되었지만, 국민들 대부분은 여전히 아리송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漸入佳境)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민국의 지휘부서(Control tower)는 청와대이며 청와대의 지휘자(Control tower)는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다. 이유야 어찌됐던 이렇듯 창피스러운 국정의 난맥상(亂脈相)은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으로 귀결(歸結)되는 것임에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여야 함에도 박 대통령 스스로는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시는 모양이다.

이로 말미암아 결국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던 중도파는 물론 국가관이 투철한 철옹성 같은 박 대통령을 지지하던 집토끼들마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떠나고 있음은 지지율 급강하가 이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매사(每事)에 골든타임이 있는 것임을 감안(勘案)할 때에 시간을 더 끌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대한항공의 “땅콩리턴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우(愚)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박근혜정부에서는 잔여임기 3년을 남겨두고 할 일들이 태산(泰山)처럼 쌓여있다. 공공개혁, 규제개혁과 공무원연금개혁, 마피아 공화국이 되어버린 부패공화국의 척결, 곳곳에 산적(山積)해 있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원위치 시키고, 북(北)의 핵(核)을 우리의 머리에 이고 있는데 관한 대응책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강대국에 포위되어 있는 우리의 국제관계도 매우 난해하며, 국내의 경제사정도 악화일로(惡化一路)에 있다.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10여 년 동안 개인 돈쓰며 외곽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정치보복으로 억울하게 전과자가 된 진짜 충신들은 아직까지 사면복권 등 명예회복도 되지 않았는데 청와대의 난맥상을 보는 이들은 매우 허탈한 심정이다.

오늘날의 우리 대한민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사로운 가신(家臣)들에 의해 나라가 어지럽다. 이 어지러운 와중에 “신은미, 황선의 종북 콘서트“까지 가세하여 온 나라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 아니 한가? 박근혜정부 초기부터 2년여 동안 지속되는 인사 난맥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제는 5천만 국민 모두가 삼척동자라도 알게 되었다.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라고 한다, 박근혜정부의 난맥상은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가 등잔 밑이 어둡고 국민의 여론을 경청하시는 안목(眼目)이 매우협소(狹小)하시다는 모습이 만천하(滿天下)에 드러난 것이다.

박근혜정부 탄생2년 동안 민생법안은 뒷전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 자신들의 직무인양 착각하는 국회는 이에 더하여 ‘국회 선진화 법’이라 걸 만들어 놓고 강경파 한두 명 만 반대해도 통과되기 어려우니 차라리 ‘만장 일치법’이라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교향악단의 연주는 여러 사람의 연주가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 시청자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지금의 청와대와 정부는 비서실장, 각 수석 및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들이 무엇을 하는지, 오직 박근혜 대통령만이 홀로 북 치고 장구 치는 격의 만기친람(萬機親覽)에 함몰되어 있으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이에 더욱 가관(可觀)인 것은 박 대통령의 신년기자 회견을 보는 국민들의 착잡한 심정은 박 대통령의 소신과 원칙이 아집(我執)으로 보여 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권(與圈)에서도 이렇듯 등잔 밑이 어두운 대통령께 입바른 소리 하는 사람 없이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방관(傍觀)하고 있는 현실이다. 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박 대통령께 충언(忠言)을 드린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현재의 청와대 진용을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교체하고, 그리고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환골탈태(換骨奪胎)하여 그간의 만기친람(萬機親覽), 불통(不通), 비밀주의(秘密主義)의 청와대 시스템을 큰 그림으로 개혁(改革)을 단행해서 남은 임기 3년 동안 공공개혁 및 규제개혁을 단행해서 마피아 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 나라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목표 향상을 위해 안전 및 환경관련 규제는 강화하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하여 보안법 및 국정원법을 강화하며 아울러 창조경제를 완성시켜 1인당 국민소득 4만 불의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성공한 대통령으로 박정희 대통령에 버금가는 훌륭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기대한다.

환언(換言)하면 박 대통령이 아집(我執)을 버리고 대통령 자신부터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개혁되어야 함을 충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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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이란 2015-01-21 01:46:45
"대통령님 국민만 보고 가시겠다"는 그 약속 어디로 갔습니까? 제발 국민들과 싸우지 마시고 능력있는 애국 인사들로 적극 인적쇄신 하십시요.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은 박 대통령님께서 꼭 성공한 대통령이 되시어, 범국민적으로 대환영을 받으며 청와대를 나오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지난 1979. 10. 26 이후 피눈물로 청와대를 나오실땐 전 국민이 슬퍼서 함께 울었지만......

이번에 만약 실패한 대통령으로 잘못하시고 임기를 마치고 청와대를 나오시면 문고리 외에 함께 울어주는 국민들이 많이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평생 비난과 조롱을 받으며 살아 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대한 조국 근대화 산업화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과 역사도 함께 사라 질것입니다.

벌써 청와대 문고리 문제로 지난 10여년 동안 함께한 애국 동지들과 지지자들이 서로 갈라져 적대시 하며 증오하며 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통령님! 더 이상 분열과 갈등은 안됩니다.

정치란 죽은 사람도 꺼내서 부관참시 합니다. 종북과 야당들이 가만 두겠습니까?

우리나라는 북괴와 종북이들 때문에 더더욱 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