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은 부산마산사태로 무너지는 계기가 되었었다. 직정적이고 사림적 전통을 가진 경상우도 부산과 경남은 4.19의 발현지였다. 유신말기 정권은 점차 경직화되어 김영삼이 야당의 당수로 복귀하여 반정부노선을 견지하자 사법부를 통한 인위적 탄압을 자행한다. 독재가 망하는 것은 독재가 가진 경직성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박근혜 정부는 MB 정부의 실정으로 어렵게 탄생한 정권이다. 하지만 일찌기 제기된 지도자의 자질논쟁이 정권초 부터 불거졌다. 비전, 카리스마, 국정운영 능력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무능하고 가식적인 대통령은 불통의 대명사가 되었고 인적자원은 빈축을 사게 되었다. 무능하고 소신없는 무개념 정권은 기회주의와 허위에서 지지기반을 철저히 배신하고 오히려 종북반역세력과 결탁하기에 이르렀다.
일찌기 민족중흥에 헌신하신 선친이신 박정희 대통령에게 불구대천 원수인 김대중과 김정일에 결탁, 의탁한 바있는 패륜아적 비행은 대통령이 되자 본색을 드러내어 좌익편향적 인사와 정책으로 기울어진 것이다. 이미 국회선진화법, 철도노조 사태, 전교조와 통진당, 교과서 문제에서 무개념은 누적되어 왔으며 세월호 참사와 문창극 총리후보 건으로 마침내 임계점에 이르렀다.
무능하고 위선으로 가득찬 기회주의 대통령 박근혜의 한계는 앞으로 더욱 파행으로 치닫을 것이다. 이미 7월 재보선 선거에 이준석 혁신위원장 선임과 무원칙적 공천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기회주의 웰빙당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에서 사상 최악의 공천으로 비난을 키워왔다. 박근혜의 문고리 권력들은 서서히 권력 실세로서 부패와 실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역집단 김일성 세력과 대치중임에도 반국가행위에 미온적인 이저각하의 이중성은 애국보수의 실망과 함께 지원지역의 반발은 향후 박근혜 정부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 본인의 무개념, 무능 자체가 문제의 핵심인 만큼 개선이될 희망은 없는 것이다. 마치 사람이 바뀔 가능성이 없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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