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필사적 충성 경쟁 단말마적 도발
북한, 필사적 충성 경쟁 단말마적 도발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4.12.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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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 기소 위기, 극단적 자폭테러 자살공격 우려

▲ ⓒ뉴스타운
남침전범집단 천안함폭침 테러 수괴 김정은이 지난 달 19일 UN 총회 제3위원회에서 김정은 등 북한 반인권사범들에 대하여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를 권고하는 UN 북한인권결의안이 압도적 표차로 통과 되자 겁에 질린 나머지 히스테리성 발작을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미국 등 서방에 대해서 북한 인권결의안에 불복하여 '핵 억제력 확보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한편, 한미 양국에 대하여서는 노골적인 핵전쟁위협으로 한국 사회의 안정파괴를 노리하면서 대남도발역량점검에 급급한 모습이다.

UN 주재 북한 대표는 19일 대북인권결의안을 전면 배격한다며 "핵 시험을 자제 할 수 없게 됐다"고 반발하는 한편, 최룡해를 러시아에 특사로 파견하는가 하면, 미국에게는 인권결의안 채택에 따른 후과(後果)를 책임지라면서 대남선전선동 역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 국적 재미동포 신은미 부부와 밀입북전과자 황선이 전국을 누비며 소위 '종북콘서트'를 벌여 물의를 빚는 가하면, 일방적으로 개성공단 노동규정을 개정하는 등 남북 간 분란(紛亂)의 싹을 키우면서 애기봉등탑 재점화 움직임에 트집을 잡는 등 좌충우돌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정은은 12월 1일 총정치국장 황병서와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 박정천을 대동 호위사령부(사령관 윤정린) 포병부대를 시찰했다.

12월 5일에는 김정은이 총정치국장 황병서, 총참모장 리영길, 정찰총국장 김영철, 직위불상 최귀헌 등을 데리고 최고사령관의 눈과 귀, 길잡이로서 19명의 공화국영웅과 11명의 조국통일상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멀고 험한 곳에 위치한 '오중흡7연대 칭호를 수여받은 인민군 제1313군부대'를 방문(12.5)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소위 '오중흡7연대' 칭호란 것은 김일성이 관동군 토벌대에 쫓길 때, 오극렬의 7촌 재당숙 오중흡이 김일성을 구하기 위해 토벌군을 다른 방향으로 유인하다가 전투 중 사망했다는 전설에 의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결사옹위 총폭탄 부대에 수여하는 칭호이다.

19명의 공화국영웅은 북괴군(무장공비)중에 영웅적인 투쟁을 한 자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칭호로서 최고인민회의대의원 후보자격, 상이 자에는 간호원 배치수행, 외국여행 특전, 범죄시 특사, 특별배급대상, 고향 및 공적지에 공적비명(碑銘) 건립 등 특급대우를 받게 된다.

11명이 받은 조국통일상이란 "북과 남, 해외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에 크게 공헌한 애국 인사"에게 주는 상으로서 이 상의 수상자는 김구, 김규식, 조소앙, 여운형, 엄항섭, 허정숙, 홍명희, 최덕신, 송호경, 여원구, 문익환, 임수경, 문규현, 이한열, 계훈제, 조봉암, 류미영, 오익제, 문선명 외에 북송된 미전향장기수 63명 전원과 일심회사건 재미교포 간첩 장민호와 손정목 등이 받은 상으로 북한에서는 지하당 대남공작지도원 등 '적화혁명투쟁'에 혁혁한 공훈을 세운 간첩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멀고 험한 곳에 위치한 부대라는 표현은 내륙오지 깊숙한 곳에 완전고립 차단 격리된 상태에서 대남침투, 지하당 구축, 습격파괴, 요인납치 암살 등 특수 훈련과 공작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임을 뜻하며 청찰총국장 김영철(대장)과 직위불상 최귀헌을 대동했다는 것은 '대남특수공작부대검열'에 목적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북의 이러한 움직임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어지럽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통일전선부의 국내외역량동원 대남선전선동과 '개성공단 말썽꺼리 만들기' 공작, 정찰총국(당작전부) 대남침투역량의 남파준비태세 점검, 유사시 김정은 호위사령부의 대비태세 강화 등 명백한 도발 기도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김정은이 UN 북한인권결의안 통과 4일후인 지난 달 23일 국방위원회를 통해서 발표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인권' 소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 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인권결의안 전면거부전면배격, ▲극악무도한 대조선 '인권' 광란극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한 미증유의 초강경대응전에 진입하게 될 것, ▲ 미국과 추종세력에 파국적 후과에 대한 책임 등을 주장한 후속조치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북한 내부의 이런 분위기와 움직임은 당 조직지도부 조연준, 총정치국장 황병서, 총참모장 리영길, 정찰총국장 김영철, 통일전선부 김양건, 국가안전보위부 김원홍, 호위사령부 윤정린 등 김정은 측근세력 간 충성 경쟁인 동시에 의자뺏기 게임 식 살아남기 경쟁으로서 무한경쟁은 무한투쟁을 유발하고 무한투쟁의 총구가 김정은 향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만 그 시기와 도발양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곤란하지만, 최고의 충성은 최상의 아첨과 통한다고 볼 때 최룡해 부친 최현 인민무력부장이 1969년 4월 15일 김일성 57회 생일선물로 EC-121 미군정찰기를 격추한 예에 비춰볼 때 가까이는 김정은 31회 생일이 되는 2015년 1월 8일, 김정일 생일인 2.16 광명성절, 김일성 생일인 4.15 태양절을 전후한 시기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도발 양상은 1.21 청와대 기습, 육영수 여사 저격, 아웅산묘소 폭파, KAL858기 공중폭파, 최은희 신상옥 납치, 천안함 폭침 등 육.해.공.수중.지하땅굴(?)등 실로 예측불허의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으며, 백주에 연평도 포격을 자행한 김정은이라면 화생 및 사이버 등 어떠한 형태의 미친 짓을 할지는 "미증유의 초강경대응" 이라는 주장에 암시 돼 있다고 본다.

여기에서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어떤 시기에 어떤 형태 어떤 규모의 도발을 자행 하건 간에 도발징후가 명백할 경우 '선제예방타격'을 포함하여 신속하고 과감한 응징보복을 가함으로서 도발=자멸(自滅) 임을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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