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강경파 대리기사 폭행 김현 결사옹위
친노 강경파 대리기사 폭행 김현 결사옹위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4.09.30 08:3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희상, 문재인 침묵과 최민희, 정청래 궤변은 혁명적 동지애 발로인가?

▲ ⓒ뉴스타운
지난 17일 단원고유족대표와 술자리 후, 심야에 대리기사를 집단폭행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새민련 비례대표 김현(여.48) 의원에게 국민적 지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새민련 내부에서도 김현을 출당(黜黨)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김현 출당을 주장하는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는 양 극단적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새민련 김현 의원과 대원고유족대표 김병권과 수석부대표 김형기 등 7명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 중에 서민이요 을(乙)중에 을이라는 사회적 약자, 대리기사를 서슬이 퍼런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권위와 점령군행세를 하는 단원고유족의 위세를 "몰라 봤다"는 하찮은 이유로 심야에 집단폭행했다. 

그래 놓고도 술자리 좌장 격인 김현 의원은 "안 때렸다. 모른다. 못 봤다. 기억이 안 난다"며 잡아떼기로 일관 하고 단원고유족대표단은 폭행직후 경찰조사도 안 받고 "자신들도 폭행을 당해 팔이 부러지고 이빨이 6개나 나갔다"며 병원에 입원 쌍방폭행을 주장함으로서 자해공갈단수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런 마당에 새민련 비대위원장 문희상을 비롯하여 문재인, 박영선, 인재근, 박지원 등 당 지도부는 김현 집단폭행사건에 대해 함구령이라도 내린 듯이 입도 벙끗 안할 뿐만 아니라 기자들 질문에도 애써 회피를 하고 정청래, 최민희, 김미희 등 강경파들은 집단폭행사건 자체를 음모론으로 몰아가려 한다. 

최근 새민련에 대한 국민지지도가 10%대로 급격하게 추락했다는 것은 문희상, 문재인 비대위 체제를 빗대어 쌍문동(雙文洞)이다 이문동(二文洞)이다 야유하는 시민정서와 함께 "갑(甲)중에 갑 질"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김현의 불의와 파렴치에 침묵하는 새민련에 대해 분노한 민심이 고스란히 투영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희상 문재인 비대위는 물론 소위 친노(親盧) 강경파가 김현의 잘 못을 질책하고 대국민사과와 반성은커녕 "사건을 키운 게 언론과 보수층의 음모" 탓으로 몰아붙임으로서 엉뚱한 곳으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친노종북 결집의 호기로 이용, 전세(戰勢)를 반전(反轉)시켜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김현이나 문희상, 문재인, 정청래, 최민희, 김미희 등 소위 친노강경파라는 자들은 어떤 가치를 공유하고 어떤 습성에 젖었기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행태를 태연하게 벌이고 있는 것일까? 이들의 행태는 소위 '운동권'의 행태와 종북의 생리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만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소위 운동권 또는 주사파라는 것은 북한 노동당 대남폭력적화혁명노선에 따라 조직된 지하당과 불순서클에 포섭 가입 학습교양 세뇌된 부류들이다. 이들 남한적화혁명전위(=운동권/주사파)들은 "(북괴)사회주의는 승리하고 (남한)자본주의와 (미)제국주의는 필연적으로 멸망한다는 '혁명적 신념'과 혁명적 낙관주의로 무장 단련 된 혁명투사"라는 공통적인 인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서 그들은 법률과 상식 사회적 통념이나 윤리도덕이라는 가치와 질서를 철저히 외면 "법률위반, 거짓말, 속임수, 사실은폐 조작 따위를 예사로 해 치울 수 있어야 하고, 공산(주체)혁명 목적에 부합되면 살인 방화 파괴 등 어떤 행위도 정당화 된다"는 인식과 태도를 가지게 된 것이며, 자신이나 동료(혁명적 동지)의 위법과 파렴치까지도 예사롭게 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주사파/운동권)은 "비록 한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당과 수령에게 끝까지 충성을 다하려는 각오가 되어 있고 단두대에 올라서도 혁명적 지조와 절개를 지킬 줄 아는 주체의 혁명관이 튼튼히 서 있는 참된 혁명가"를 자처하는 혁명투사로서 혁명적 지조(志操)에 충실하고자 스스로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이다. 

그에 더하여 주사파 상호간에는 "언제 어디서나 혁명동지를 아끼고 사랑하며 동지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다."는 혁명적 동지애(同志愛)와 "혁명투쟁에 나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진심으로 대해주는 신뢰의 감정과 혁명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며 동지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혁명적 의리(義理)를 강조, 이를 생활화 해 온 것이다. 

이런 감정은 새민련 비례대표로 金배지를 단 밀입북전과자 임수경이 탈북자와 한때 운동권 동료였던 새누리당 하태경의원에게 배신자(背信者), 변절자(變節者)라며 "죽여 버리겠다"고 폭언을 했다는 것은 혁명적 의리와 혁명적 지조의 발로로 이런 모습은 종북(운동권/주사파)세력들이 갖는 보편적 인식과 일상적 행태의 한 단면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족 같지만, 2011년 1월 27일 민노당 성남시초선의원 이숙정(여. 당시 36세)이 성남시 판교동 주민센터 임시직 여직원이 "자신을 몰라본다"며 하이힐로 폭행한 사건, 2012년 6월 1일 밀입북전과자 새민련(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임수경(여.46)이 탈북자 백 모씨에게 '배신자'라 폭언을 퍼붓고 '휴대폰'을 빼앗아 사진을 지우고, 운동권 동료였던 하태경을 변절자로 매도 한 사건, 2014년 9월 17일 오후 수원시의회 새민련대표 백선정(여.54)의 대통령에 대한 쌍말 폭언은 김현의 행태와 닮아도 너무나 닮고 같아도 너무나 같다는 사실에 전율(戰慄)케 된다. 

특히 김현 입에서 튀어나온 "내가 누군 줄 알아!!"라는 말은 단순한 권위주의 가아니라 노골적인 협박이었으며, "명함 뺏어!!"라는 고함은 기분이 나빠서가 아니라 SNS에 올라 개망신을 당하는 것도 두려웠겠지만, 종북(운동권/주사파)의 금기 중 금기인 '신분노출'을 꺼리고 몸에 밴 기밀엄수 본능이 무의식중에 작동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공식사과는커녕 언급조차 회피하고 있는 문희상 문재인 쌍문동 지도부와 김현을 비례대표로 공천 금배지를 달아준 한명숙 이해찬도 말이 없는 가운데 김현 옹위에 총대를 메고 나선 정청래 최민희 김미희 등 '운동권' 출신 친노강경파는 단순히 동료의원 감싸기 차원이 아니라 '혁명적 동지애와 혁명적 의리'때문이라는 오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쌍문동이건 이문동이건 문희상이나 문재인이 김현 출당만이 비대위가 성공하고 새민련을 살리는 첩경이란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김현 출당과 행안위 사퇴를 요구하는 조경태 등 온건파의 목소리는 국민의 목소리요 김현 결사옹위에 나선 정청래 등 친노강경파의 행태는 '원탁회의' 뜻인지도 모른다.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명석 2014-09-30 14:25:28
김현 의원님께서 갑이십니다 ㅋㅋㅋ 나라가 미처돌아가는구만 ㅋㅋㅋ 린치사주해도 감싸주고 ㅋㅋ 그러면서 중고등학생들이 왕따사주하면 죽일듯이 이야기하겠지 ㅋㅋㅋㅋ

hrehmk 2014-09-30 10:18:17
저는 노무현대통령님의 노상 문상을 한 사람으로 노무현대통령님의 임기가 좀 더 길었었다면 지금과 같이 국회의원의 특권을 좌시하지 않았었을 걸루 믿습니다. 소위 친노에 계신분들(특히 김현의원)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마십시요. 진정으로 노무현대통령님을 따랐었다고 믿으신다면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개인의 사리사욕에 이용하지 마시라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