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 두 여인이 해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선로를 이탈 폭주하고 있는 철도노조 불법정치파업이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판국에 지금까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던 정몽준, 이재오, 유승민 등 소위 여당 중진이란 사내들이 청와대에 대고 도움은 못 줄망정 쓴 소리를 했다.
예로부터 고언(苦言)은 양약(良藥)보다 낫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잡(雜)소리 3총사가 뱉은 말은 사태 수습이나 해결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기요 양약이 아니라 독약(毒藥)이며 등 뒤에서 꽂는 비수(匕首)와 다를 게 없다.
이들이 뱉은 말들은 우정 있는 조언이나 진정어린 충고가 아니라 소통(疏通), 독주(獨走), 부실(不實), 공안(公安) 등에 빗댄 부정적(否定的)적이고 불만에 가득 찬 불평과 비난이다.
과문한 탓인지 몰라도 정몽준, 이재오, 유승민 그리고 원희룡 같은 사내들이 한나라당이 MB정권의 무능으로 총선 100석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좌초위기에 처했을 때 무슨 역할을 했으며 민주당이 정부조직법개정안을 52일간이나 물고 늘어질 때 어떤 소리를 냈는지를 알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민주당 문재인 캠프 김부겸이 벌인 국정원댓글파동조작공작에 어떤 대응과 쓴 소리를 했는지 기억에 없고 민주당 김한길, 민노총 신승철, 공공노조연맹 이상무, 철도노조 김명환 4자 야합(野合) 사전모의(12.8) 직후에 결행(12.9)된 철도노조 불법정치파업에 어떤 시각(視覺)에서 어떤 해법(解法)을 제시 했는지는 누구의 기억에도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명색이 집권여당 중진으로서 나라가 어지럽고 당이 어려울 때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기는커녕 뒷전에 물러앉아 강 건너 불구경하듯 수수방관 하던 못난 사내들이 비탈길을 힘겹게 오르는 손수레를 뒤로 잡아끌듯, 동네 아낙네들이 두레우물 빨래터에서 시어미 험담하듯 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 식 좀스럽고 치사한 작태이다.
지금은 난국을 수습하는데 힘과 지혜를 보태고, 일선에서 불법정치파업과 싸우고 있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나 북괴 김정은의 대남폭력투쟁 지령에 놀아나고 있는 민주당을 비롯한 ‘신 야권종북연대’의 악랄한 정치공세와 정권타도 불법폭력투쟁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낼 때이지 발목을 잡고 딴죽을 걸 때가 아니다.
7선으로 최다선을 자랑하는 정몽준은 17대 대선이 막바지에 오를 때인 2007년 12월 3일 특별당비를 두둑이 내고 한나라당 친이(親李)열차에 몸을 실은 업둥이 같은 사내이다. 정몽준이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엉겁결에 당 대표를 한 것 말고는 어떤 역할과 기여를 했는지는 스스로 반성할 노릇이다.
또한 최근에 적발 된 이석기 RO사건의 원형(原形)이라고 해도 이론(異論)이 없을 남민전 주간사령부 민투(民鬪) 총책으로 국가보안법과 집시법위반 등, 수도 없이 교도소를 들락거린 이재오가 어떻게, 왜, 아직까지 새누리당에 붙어 있는지는 본인 말고는 누구도 모른다.
MB 정권 2인자로 ‘왕의 남자’ 소리를 들을 때 시도 때도 없이 개헌타령이나 늘어놓고 자전거로 4대강 유역이나 일주한 것 말고는 어떤 공적을 얼마나 남겼는지는 아는 사람이 또한 없다.
유승민이나 원희룡의 과거 행적이나 언동도 그리 아름답고 향기롭다고는 할 수만은 없는 사내들이란 것은 새삼스럽게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비이락이랄까? 집권여당은 친노(親盧)가 씌운 국정원 댓글 올가미와 ‘新 야권연대’가 판 대선불복 함정과 민노총과 철도노조가 터트린 ‘정권퇴진’ 폭죽소리로 경황이 없고 친노가 접수한 제1야당 민주당은 자중지란으로 괴멸(壞滅)사태에 직면한 상황에서 안철수 신당이라는 신기루에 현혹되어 제가 마시던 샘물에 침 뱉고 떠날 제2의 손학규 같은 자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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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재오야 원조삘갱이고 개구녕바지 정몽준이야 노무현 개국공신인디 2인자 안준다고 날라다니다 돈주고
한나라당 대표해묵은 업둥이 아닝게비여.. 내가봉께 이런놈들은 찌린내나 풍기다 쭉대기가 되겠지만
김무생동무 하는직이 더 위험하당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