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나서 고통주는 공적(公敵)을 내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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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나서 고통주는 공적(公敵)을 내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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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파업자들을 조계사에서 내쫓고 대오각성시켜 주어야 할 것

 
지구촌 경제가 어려웠을 때 자본가에 의해 박봉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고통속에 신음하는 노동자들에게 “프롤레타리아가 잃을 것이라곤 족쇄뿐이요 얻을 것은 세계다.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는 공산당 선언은 하늘에서 내린 복음(福音)과 같았다. 하지만 작금에 한국의 민노총(民勞總)이 철도파업과 총파업을 주도하는 작태는 의미가 천양지차(天壤之差)이다. 배부른 일부 노동자들이 첫째, 대정부투쟁으로 정부를 무력화 하고 둘째, 서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상습적인 만행과 같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공산당 선언’이 지구촌의 노동자들에게 복음(福音)이 될 때의 무렵은 노동자들이 극빈속에 자본가들에게 노동력을 터무니 없이 값싸게 착취 당하고 복지가 전무하다시피한 열악한 환경이 판치던 시절이었다. 공산주의 등장으로 1억 5천명이 넘는 남녀들이 지구촌에서 비명횡사를 한 후 “민주”라는 이름으로 노동자들은 비교적 급여와 복지가 좋아졌다. 특히 민노총(民勞總) 소속의 핵심인 파업을 상습적으로 벌이는 자동차 노조, 철도 노조, 지하철 노조 등은 서민들로부터 귀족노동자, “배부른 노동자”로 비아냥의 대명사가 되어 된 지 오래이다.

상습적으로 파업을 일으키는 노조의 속셈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노조라는 단체의 힘으로 정부의 무력화는 물론, 정부정책을 좌지우지(左之右之)하려는 음모가 있고 둘째, 파업 노조원들의 봉급 인상은 물론, 자신들의 집단이기주의(集團利己主義)를 위해 정부는 물론 국민들을 희생시켜려는 것이다. 특히 의도적으로 년말년시(年末年始)를 기해 철도파업, 지하철 파업 등을 일으키는 것은 결과적으로 서민들에 직접적인 고통을 주는 행위라 맹비난하지 않을 수 없다.

철도파업 등 탓에 출퇴근은 물론 생활을 위한 서민들의 고통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개탄 통분할 지경이다. 년봉 5천에서 1억까지 받는 배부른 파업 노동자들이 직격탄같이 고통을 주는 대상은 부유층이 아니다. 파업자들의 봉급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박봉의 서민들이다. 서민 가운데는 하루벌어 하루 살아야 할 지경의 곤궁(困窮)으로 부지런히 철도,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 데 민노총은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니 서민들이 어찌 통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파업자들의 집단이기주의로 고통받는 서민들은 단결하여 분연히 봉기해야 한다. 서민들은 서민들에게 고통을 주면서 입으로는 전체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것같이 사기(詐欺)의 호도(糊塗)를 해대는 파업자들에게 “함께 살자!” 구호를 외치며 투쟁에 나서야 활로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재강조한다. “함께 살자!”

대한민국의 일부 노동자들은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자며 노동자들의 단결을 외치면서 서민에 고통주는 불법파업은 물론, 자본가인 기업을 접수하려들고 정부까지 접수하려드는 경향이 있다. 정부가 철도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아무리 발표하고 설득해도 피업 노동자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오직 집단이기주의에 혈안이 되어 보일 뿐이다.

집단이기주의로 서민들에 상습적으로 고통을 주는 파업자들은 이제 또하나의 이기심을 보여주고 있으니 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조계사를 불법농성으로 이용하는 작태이다. TV 뉴스를 보면 신부들이 조계사를 뻔질나게 들락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신부들은 명동성당에는 파업자들에게 농성장을 허락하지 않고 오히려 조계사에 농성장을 만들어주고 파업자들을 보호하고 선전선동하는 것같다. 신부들의 하청업자 같아 보이는 조계사 일부 승려들이 딱하지 않을 수 없다.

조계종 승려들이 불교포교와 자기수행 보다는 노동운동에 기여하고 싶다면 배부른 노동자들이 아닌 박봉과 하루벌어 하루사는 서민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서 진력해야 부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주위를 통찰해보라. 불교 신도 가운데는 도와 줄 대상은 부지기수이다.

조계사는 명동성당 보다 더 유구한 역사가 있는 성역(聖域)이다. 왜 신부들은 천주교를 위해 파업자들을 명동성당 안으로 끌어 드리지 않는 데 조계종 승려들은 파업자들을 조계사에 번번히 숨겨주고 보호하는 것인가? 신부들의 명령인가, 운동권 승려들의 자의인가?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파업자들을 위해 헌신 할 때 국민 대다수는 조계종을 맹렬히 지탄하고 민심은 떠나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고양이가 쥐 생각하듯 신부들이 2인 1조로 조계사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은 한국불교의 한계를 보는 것같다.

박근혜정부는 조계사를 한국불교의 성역(聖域)으로 대우하는 것 같다. 주장의 근거는 과거 김대중정권은 단군이래 최대의 불교탄압인 98년 12월 23일 새벽 4시20분경, 조계사에 무장 전경 50개 중대를 보내 한국불교의 총본산인 조계종 총무원을 대형 포크레인으로 때려 부시고 총무원 청사안에 있는 승려들을 복날 개패듯 했지만 박근혜정부는 성역으로 대우하는 것이다. 승려들은 감사한 마음을 가질까 오히려 얕볼까? 박근혜정부는 조계사의 현명한 처신을 기대하는 것 뿐인 것같다. 승려들이 과연 스스로 불법파업자들을 내보낼 수 있을까?

끝으로 조계사는 적멸(寂滅)이 넘치는 도량이 아닌 정치난동의 굿판이 되었다. 파업자들, 신부, 중계방송하듯 하는 TV언론, 파업자들을 옹호하는 야당의 선동의 북장구 치는 듯한 모습은 광적(狂的)이다. 호국불교는 보이지 않는다. 해법은 박근혜정부의 공권력 보다는 불교신도들, 서민들이 총궐기하여 년말년시(年末年始)를 노려 파업으로 고통을 주면서 고액봉급 등을 관철하려는 서민들의 공적(公敵)이요 불법 파업자들을 조계사에서 내쫓고 대오각성시켜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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