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민노총에 극한 반정부투쟁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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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민노총에 극한 반정부투쟁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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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학습 촛불현장체험효과 명분 없는 파업에 민심은 냉담

 
북괴(북한)는 27일 '조선직업총동맹(직맹)' 중앙위 대변인 담화를 통해서 지난 22일 철도노조파업지도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경찰병력을 진입시킨 데 대하여 격렬하게 비나하면서 민주노총의 반정부투쟁을 적극 독려(督勵)했다.

담화문은 민노총 사무실 진입에 대해 "노동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한 치 떨리는 폭압만행으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노동자를 군사작전 대상으로, 적으로 규정하고 '괴뢰역적패당'이 벌인 강제진압난동으로 온 '남조선' 땅을 증오의 도가니로 끓어 번지게 하고 있다"고 과장, 왜곡 격렬하게 비난하였다.

담화는 민주노총이 "박근혜를 파멸시킬 때까지 무기한 투쟁을 벌려나갈 것이라고 정식 선포하고 대중적 초불집회와 총파업, 100만 대국민 시국대회를 비롯한 실제적인 투쟁에 돌입하였다."면서 "한국노총과 야당은 물론 언론계와 법조계, 종교계, 여성계를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청년학생들은 노동자들의 투쟁에 적극 합세하고 있다"고 허장성세를 하였다.

그러면서 1978년 민주당 당사를 점거 농성을 펼쳤던 YH사건과 전태일 분신사건을 예로 들면서 '괴뢰보수패당, 군사파쇼깡패, 야수적 탄압, 살인귀, 민중 대학살, 파쇼적 폭거, 치 떨리는 분노'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만큼 저속하고도 비열한 용어를 총동원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유신부활저지" 극한투쟁을 선동하였다.

담화문은 "남조선의 전체 노동자들은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삶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온몸을 불태우며 항거한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의 뒤를 이어 괴뢰패당의 반인민적, 반민주적 악정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리라"고 투쟁방향을 지령 선동하였다.

북괴가 이처럼 대남혼란조성에 날뛰는 것은 ▲김정은 세습체제 불안 ▲북괴 민심이반과 내부동요 진정 ▲'종북반역세력' 투쟁지도 및 독려 ▲장성택 처단을 주도한 조직지도부와 국가안전보위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 된 통전부의 입지 회복 ▲대남 담당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김양건의 충성표시 등에 기인하는 것이다.

이로써 금번 철도파업이 단순한 노동투쟁이 아니라 북괴의 노골적 지령과 내밀한 지도에 따라 기획되고 이행되는 반국가 반체제 폭란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40여 년 전 낡은 선동 수법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흔들어 놓기에는 우리 사회가 너무나 커지고 성숙했다는 사실을 간과한 한 무모하고도 유치한 '헛발질'에 그칠 것이다.

우리 국민은 김대업 학습효과와 광우병촛불폭동 현장체험을 통해서 북괴 대남폭력적화통일 노선의 실체를 깨닫고 민주당과 '新야권종북연대'의 정체를 꿰뚫어 보게 됨으로서 북괴 선동이나 민노총의 농간에 쉽사리 휘둘리지 않고 있다.

연봉 7,000만원 고용세습 귀족노조 횡포로 취업길이 막혀버린 2030 청년실업 80만원 세대들은 노동귀족을 위해서 '촛불폭동 알바'로 나서는 노예 놀음 대신에 종북반역성향 귀족노조집단 민노총에 분노와 응징의 돌을 던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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