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정의화 국회의장의 빈깡통 (비바람)
 비바람_admin
 2015-04-08 13:59:49  |   조회: 4246
첨부파일 : -
해마다 5월이 다가오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공식노래로 지정하겠다는 목소리가 좌익들에게서 터져나온다, 이런 주장을 하는 자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운동권이거나 사상범 전력을 가진 불순한 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좀 다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기념곡 지정 여부를 떠나 5·18 행사에서 제창되게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거물급인 정의화 국회의장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임'은 광주 정신이며, 제창을 통해 갈등과 분열이 아닌 우리 사회의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도 했다,

정의화는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모양이다, 이 노래에 대해 약간의 지식만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저런 소리는 내뱉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 만약 임을 위한 행진곡이 높게 울려 퍼지는 세상이 되었다면 정의화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고 국회의장이 되는 세상은 절대 아니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노래가 아니다, 그것은 반체제 반자유주의의 투쟁가이며, 사회주의 폭동을 꿈꿨던 자들의 노래이다, 정의화의 발언은 대한민국에서 나온 5.18 발언 중 최고의 무식을 자랑한다, 5.18에서 수천 명이 사망했다고 떠들던 새정치연합의 서영교 의원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최대의 코메디이다, 국회의장이 이렇게 무식해도 되나,

제주4.3도 광주5.18을 따라가고 있다, 4.3추념식에서 민중가요인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부르겠다고 나선 것이다, 4.3행사 직전 행자부에서 민중가요대신 가곡을 부르라고 나서면서 4.3추념식에서 민중가요 제창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자 제주의 좌파단체들과 언론이 들고 일어섰다, 민중가요를 못 부르게 했다는 이유였다,

차라리 4.3국가추념일을 반납하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된다면 자기들끼리 4.3행사를 치르면서 민중가요를 부르건, 굿을 하건, 난리부르스를 추건 남들이 관여할 바가 없다, 물론 자기네 행사니까 자기네 주머니를 털어서 행사를 한다면 말이다, 국가의 돈으로 국가추념식을 치르면서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심보가 제주좌익들의 심보다,

4.3에 잠들지 않는 남도가 있다면 5.18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있다, 잠들지 않는 남도에 비하여 임을 위한 행진곡은 레벨이 한참이나 거물급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미 5.18행사에서 불려 지기도 했으며, 북한에서 만든 5.18영화의 주제곡으로도 쓰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좌익들이 알아야 할 18번으로, 좌익들의 '국민의례'인 민중의례에서 제창되는 좌익들의 '애국가'이기도 하다,

이런 노래를 불러야 우리 사회가 통합으로 간다는 정의화의 주장에는 아연실색해진다. 이런 노래가 불러진다면 이런 노래를 부르게 만든 정의화 국회의장을 증오하게 되고, 애국세력의 분노가 정의화를 향하게 될 것이다, 사회 통합이 아니라 갈등과 증오가 나라에 가득차게 되는 것이다, 배부르고 물정모른 정치인들이 어떻게 나라를 황폐화 시키는지 정의화는 몸소 보여주고 있다,

정의화는 남북국회회담을 제의하겠다고 하여 국민들을 황당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YS의 키즈 닮게 깡통도 비었지만 뜬구름 잡는 허황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정의화다,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던 것으로 보아 정의화에게는 이념도 없다, 무식웰빙을 상징하는 새누리의 대표주자, 빨리 퇴출되어야 나라가 편안해지는 정치인이 정의화다,

비바람
2015-04-08 13:59:4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토론광장(논객방)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토론광장 활성화를 위한 개편안내HOT 뉴스타운 - 2014-06-17 154788
공지 [공지] 뉴스타운 토론광장 이용 안내HOT 뉴스타운 - 2012-06-06 163198
669 이재오의원 또 입을 열었구먼유.....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5 4061
668 박근혜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붓는자 그 누구뇨???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5 4277
667 지금 사퇴 운운 함은 한국인의 냄비근성 표출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5 4070
666 우리 모두 모이자,...부산으로....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5 4004
665 미스테리 중의 미스테리 (Mystery)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4 4076
664 박근혜식 정치가 사사건건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는 이유HOT 경기병 - 2015-04-12 4472
663 논공행상이 분명치 않은 주군HOT Evergreen - 2015-04-12 3875
662 지나친 미니 스커트는 성범죄를 유발한다 .?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2 4394
661 자살은 비겁한 행위, 자기패배이자 살인범죄행위다.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2 4487
660 누가 성완종을 죽음으로 내 몰았나!!!HOT 만세반석 - 2015-04-11 4161
659 성완종 자살에 불구하고 죄상은 밝혀야HOT 현산 칼럼니스트 - 2015-04-11 4371
658 치열한 영적 전쟁터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1 4189
657 검찰은 성완종 사기꾼에 놀아나지 마시라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11 4472
656 유승민 국회연설은 운동권2학년 수준HOT 현산 칼럼니스트 - 2015-04-10 4032
655 유승민은 건방지다. 그리고 의심스럽다.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4-09 6787
654 세월호 왜 인양해야하는지 이유부터 제시하라HOT 현산 칼럼니스트 - 2015-04-09 4522
653 정의화 국회의장, 또하나의 문재아HOT 김루디아 칼럼니 - 2015-04-08 5022
652 정의화 국회의장의 빈깡통 (비바람)HOT 비바람 - 2015-04-08 4246
651 국회의장의 위험한 의식 수준 (Evergreen)HOT Evergreen - 2015-04-08 4376
650 세월호 선체인양은 정치투쟁대상이 아니며 필요성으로 결정해야HOT 현산 칼럼니스트 - 2015-04-07 4394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