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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의 위험한 의식 수준 (Evergreen)
 Evergreen_admin
 2015-04-08 13:57:45  |   조회: 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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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정의화는 “윤이상은 통영의 보물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 사상이 아주 의심스런 정치인이다. 윤이상이 빨갱이인 것을 진정 몰랐다면 세상 물정을 까맣게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윤이상이 누군가? 그는 북한을 제 집 드나들듯이 뻔질나게 들락거리며 그의 아내와 더불어 김일성을 위대한 수령으로 받들어 모시는 재독 동포 빨갱이다.

이 나라 빨갱이 좌익들은 윤이상의 동백림 간첩단 사건을 조작이라며 아직도 박정희 정권을 몰아세운다. 그러나 윤이상은 17번이나 북한을 드나들면서 재독 유학생들을 포섭하고 황석영과 함께 북한 5.18 영화‘님을 위한 교향시’도 만들었고 그 외 우리가 미처 다 모르는 일들이 많았을 것이다. 평양의‘윤이상 음악당’은 그가 북조선의 충실한 문화공작원이란 것을 증명하는 상징물이다.

그가 얼마나 김일성에게 총애를 받았으면 평양에‘윤이상 음악당’을 지어 매년 ‘윤이상 음악회’를 열고 저택까지 마련해 주었겠는가.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 북한에 아무런 공로가 없는데 왜 김일성이 저택을 하사하고 그의 이름을 딴 음악당을 만드는가 말이다. 그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적국에 반역 질을 한 것이 백 번 천 번 증명되는 것이다.

4월 6일 5.18의 간판을 단 각종 이름의 단체장들이 국회의장실을 방문하여“2013년 6월 여야 합의로 기념곡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는데 보훈처에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니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러 왔다”고 방문 목적을 말하였다. 정의화는 광주와 어떤 돈독한 관계인지 몰라도 부산사람으로서‘광주시 특별 시민권’을 가졌기 때문에 이들은 우호적인 방문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여기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님은 광주 정신이고, 광주 정신은 민주인권정신이고, 민주인권정신은 통일, 통합의 정신”이라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기념곡 지정은 노래를 부른다는 차원을 넘어서 민족과 국민화합을 이끄는 것이다. 국회에서 의결된 결의문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는 것이 의장의 임무다. 광주의 요청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런데 광주정신은 알겠는데 통일, 통합의 정신이란 무슨 말인가? 누구와 누구가 그 노래로 화합을 한단 말인가? 그는 국회의장에 선출되면서 무소속이 되었지만 무려 5선 의원이며 새누리당 출신이다. 광주시 특별 시민권을 갖고 있다고 해서 역사적인 사건 사고에 대해 아무런 지식과 내공도 없이 나오는 대로 뱉어내는 이런 국회의장을 보면 이 나라 정치인의 수준이 엿보이고 새누리당의 정체성이 나타난다.

애국가를 국가제창곡으로 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독‘임을 위한 행진곡’만을 국가제창곡으로 지정하면 ‘임을 위한 행진곡’은 국가제창지정곡 제1호가 된다고 시스템클럽의 지만원 박사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의하면 "제창은 참석자가 의무적으로 부르는 것이고 합창은 합창단이 부르되 참석자들이 의무적으로 부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였다.

2014년 5월,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한 정의화는 취임 이후 최초의 공식 지역방문으로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였으며“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은 국회의장의 책무”라고 강조하였다. 5.18광주사태에 대해서도 윤이상에 대해서도 전형적인 정치꾼 사고와 발언을 하는 정의화는 국가에 무책임하고 위험한 사고방식을 가진 기회주의적 인간이며 우리 일반인보다 무지한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다.
2015-04-08 1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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