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제2연륙교 건설사업이 인천시와 중앙부처간에 이견을 좁힘에 따라 본격화할 전망이다.
우선 송도 8공구 및 제2연륙교 영종도 요금징수소 부지 매립허가와 관련한 매립기본계획은 내년초 해양수산부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연륙교 건립공사를 위한 기반시설의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설은 내년 8월말까지, 접안시설은 내년 11월까지 제공키로 인천시와 관련부처간에 합의가 이뤄졌다.
송도신도시 연결도로(왕복 2∼4차로)는 2008년 8월 개통할 방침이며, 송도신도시의 해안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의 공사비중 50%는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제2연륙교 동측 연결도로 노선도 이달중 건교부에서 확정되면, 내년 3월까지 도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인천시는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주관으로 환경부와 건교부, 해수부 등 관련 부처와 제2연륙교 건설과 관련된 간담회를 갖고, 매립기본계획 등 일부 사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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