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산시는 내년말까지 센텀시티에 영상콘텐츠, 애니메이션, 게임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기업입주 공간 70개소를 우선 확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300여개의 소프트 기업을 집적화하고 시내 전역에 500여개의 소프트 기업을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서비스를 혁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소프트 기업에도 지원하는 한편,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문화 분야 소프트 기업이 창업하거나 역외기업이 부산으로 이전하는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기술보증도 해주기로 했다.
또, 2011년부터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서비스 산업진흥기획단’을 발족시켜 의료, 교육, 항만물류, 관광분야에서도 창의력을 보탤 경우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기업이나 업종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센텀시티에는 이미 정보산업진흥원, 영화후반작업시설, 디자인센터, 사이언스 파크 등에 소프트 기업이 입주해 있고, 내년 하반기에는 부산영상센터, 문화콘텐츠 컴플렉스 등 부산을 대표하는 소프트 기업 집적시설들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 부산영상센터에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교육기관이 개설되고 영화배급 및 온라인 마켓기업이 유치될 예정이며, 2012년에는 추가로 문화 분야 소프트 기업이 입주할 영상산업 복합 건축물이 준공되고, KNN 사옥내 비즈니스 건물이 완공되면 100여개의 업체가 추가로 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지난 11월 부산시는 수도권의 아케이드 게임분야 12개 기업과 센텀지구에 관련 인프라가 완공되는 오는 2012년까지 입주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센터시티 일대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28조에 의거 ‘센텀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되어 관련 기업 입주시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되고 5년간 재산세 부과도 면제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도시의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고 문화 분야 소프트 산업의 국제적 협력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의도시 프로젝트는 문화관련 산업의 진흥 및 세계시장에서의 문화산업 거래를 활성화하고 관련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선정하고 있는데, 현재 창의도시로 인정받은 곳은 서울, 상해 등 동북아 도시들을 포함해 25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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