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44km, 오는 31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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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44km, 오는 31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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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의정부, 송추를 잇는 지역 26km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방

북한산국립공원의 둘레길이 오는 31일 개통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북한산 둘레길의 구간은 모두 44km가 된다.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나무 계단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스카이 워크를 포함한 전망대(9개소)에서는 주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은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우이동에서 정릉, 은평뉴타운, 북한산성, 그리고 고양시 효자동과 우이동을 잇는 북한산지역이며, 도봉산, 의정부, 송추를 잇는 지역 26km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방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들의 걷기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자 이번에 둘레길을 조기 개방하게되었으며, 이로 인해 북한산 생태계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도심속 자연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은 동식물 2,500여 종이 서식하고 있음에도 연간 200만 명이 넘는 이용객들의 무분별한 샛길 출입으로 생태계 훼손이 우려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둘레길 구간 개방으로 인한 도심 속 유일한 생태보고의 장이라 할 수 있는 북한산은 자연자원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샛길출입 통제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이용객들의 의식 변화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 개통식은 수유지구에 건립한 둘레길 홍보관에서 오는 9월 7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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