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생가 양림동 확실 "더 이상 왈가불가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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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생가 양림동 확실 "더 이상 왈가불가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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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딸 정소제 여사 광주시장에게 서한 보내

^^^▲ 중국에 있는 정율성 선생의 딸 정소제 여사가 광주시장에게 직접 보낸 생가터 반발 편지 원본^^^
최근 생가터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시 ‘정율성생가고증위원회’가 정율성 생가를 남구 양림동과 동구 불로동 두 곳으로 폭넓게 인정한다는 잠정결론을 내린 가운데 정율성 유족 대표 박의란 여사가 의견서를 보낸데 이어, 중국에 있는 정율성 선생의 딸 정소제 여사도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남구에 따르면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정소제 여사가 중국에서 직접 광주시장에게 "아버지의 출생지는 양림동이라는 입장을 재차 표명한 서한을 보냈다"며 남구청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정소제 여사가 알려온 내용에 따르면 “아버지의 출생지 문제에 관하여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는데도 왜 지금까지 논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아버지께서 양림동에서 태어나셨다는 것은 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의 조카 정상훈, 또 96년도 어머니를 모시고 광주에 성묘를 하러갔을 때 만났던 아버지의 어렸을 적 친구 분 등의 진술에 따른 것이다” 고 하면서 “이러한 친족들의 확실한 증거나 증언은 인정하지 않고 학자들의 추론만 인정하면서 정율성의 친딸인 제가 제공한 자료까지 위조하였다고 하는 것에 대하여 매우 화가 나고 분개한다”, “광주의 한 택시 기사가 모두 돈 때문에 다투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며 “한국에서 돈이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인가? 돈만 있으면 친족도 존중하지 않을 수 있고 시민도 존중하지 않을 수 있고 법률도 존중하지 않고, 법․저작권․판권을 계승하고 그리고 국제관계의 영향까지도 전혀 고려하지 않는가”라며 분개했다.

이어서 정소제 여사는 “제 아버지의 사상․예술적 영향․예술적 풍격의 형성은 모두 양림교회와 함께한 것으로 만약 아버지의 기념관을 건립한다면 풍부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양림동에 지어지기를 희망한다”며 “가능한 빨리 결단을 내려 한국과 중국인들 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율성 생가 논쟁은 지난 11월부터 광주시의 정율성생가고증위원위원회가 수차례의 회의와 관련 증언을 청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가를 남구 양림동과 동구 불로동 두 곳으로 폭넓게 인정한다고 잠정결론을 내려 좌고우면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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