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부 수상자 학부모의‘토론을 잘 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면 반납하고 싶다’는 전언이나, 일부 지도교수의‘원컨대 앞으로는 이런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전언은 비록 격앙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할지라도 본 토론대회의 본질이 심각하게 왜곡될 소지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는 정책토론의 현장인 국회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대학생들에게 토론의 장을 경연대회의 형태를 빌어 제공함으로써 민주사회의 필수 조건인 토론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국회 차원에서 기획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순수하고 치열한 토론에 대하여 엄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통해 그 우열을 가렸던 만큼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각 수상자들은 이에 상응하는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번대회의 심사위원은 전국 각 대학에서 토론팀을 지도하였거나 각급 토론대회 심사 경험이 있는 교수, 인문사회과학 분야 글쓰기 및 말하기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총 6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일 대회의 심사위원단으로는 가히 매머드급입니다.
사전에 준비된 채점표에 의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국회의 권위를 부각시키는 한편, 웅변에 능한 국회의원들이 심사에 참여할 경우 토론문화의 새 장을 열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총 8명의 국회의원을 심사위원으로 예선부터 결선까지 위촉하였습니다.
모 의원이 행사 이후 대학생들과의 뒤풀이 과정에서 야기시킨 성희롱 논란과 관련,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의 성격 자체가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표합니다. 단언컨대 뒤풀이 행사와 토론대회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히고 싶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이번 토론대회가 모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과는 연관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파문이 더 이상 본 대회 수상자 및 참여자들에게 추가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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