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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허로 변한 헤이룽장성 수이화시(右사진은 수이화시 위치)50분간 몰아친 토네이도로 도시는 일순간 폐허로 변하고 많은 사상자를 냈다. | ||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수도인 하얼빈(哈爾濱) 북쪽의 수이화(綏化)시에서 토네이도(중국명 롱주안펑'龍卷風')가 발생, 7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15일 신화사(新華社) 인터넷망은 당일 오후 5시 경 수이화시 란시(蘭西)현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 인근 시,현으로 옮겨 갔다고 보도했다.
이번 토네이도는 수이화시 5개구와 시,현(군)의 28개 향(동),진(리)에 걸쳐 피해를 준 대형 회오리바람이었다고 신화망은 밝혔다.
또다른 매체 인민망(人民網)은 16일, 하이룬, 란시, 칭안 등 향,진을 휩쓸고 간 토네이도는 초속 25미터(풍속 11급), 평균 9급의 풍속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 토네이도로 모두 2,030채의 가옥과 비닐하우스 800여채가 파손됐다고 전했다.
이날 토네이도는 오후 5시 15분부터 50분까지 35분 간 쉬지 않고 주변을 돌며 휘몰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적었지만 이날 토네이도로 수이화시는 집집마다 지붕이 날라가는 등 일순간 처참한 폐허로 변했다.
하지만 중국시간 16일 12시30분까지도 정확한 피해집계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에 일어난 참사라, 중국 언론에서도 여전히 정확한 상황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족 매체인 조글로미디어는 처참하게 파괴된 수이화시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기사로 '綏化 龍卷風으로 100여명 사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있다.
재해 발생 후 헤이룽장성 성위 서기 지빙주안(吉炳軒)은 "피해상황의 보고와 함께 신속한 구호대책을 마련하고, 전력을 다해 군중을 구하라"고 의료기관과 위생부 등 각 관련기관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헤이룽장 성정부와 수이화 시정부에서는 긴급 구호단을 조직, 가까운 지역에 임시 수호소를 마련하는 등 사망자와 환자들을 치료 및 구호하는 활동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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