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은 전달이 아니라 설득”…군포시의회 이훈미 위원장 여성지도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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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은 전달이 아니라 설득”…군포시의회 이훈미 위원장 여성지도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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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진심의 브랜딩”…현장 중심 의정 철학 주목
현장·전략 결합한 의정 방식, 차세대 리더십 부각
‘화목한 만보의정’에서 시작된 시민 체감형 정치
군포시의회 이훈미 행정복지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을 들고 차분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정치는 더 이상 정책을 만들고 알리는 일에만 머물 수 없다. 시민이 그 정책을 얼마나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얼마나 분명하게 체감하느냐가 의정활동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군포시의회 이훈미 행정복지위원장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20년 넘게 기업 마케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의정활동에 접목하며, 행정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이고 정치는 도시의 가치를 세우는 브랜딩이라는 관점을 실천해 왔다.

주최 측 관계자로부터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상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군포시의회 이훈미 행정복지위원장의 모습.

이 위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과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현장에서 시민의 요구를 읽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해 온 그의 의정 방식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 위원장이 추진해 온 ‘화목한 만보의정’은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 속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는 과정이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현장을 걸으며 수렴한 목소리는 ‘해피투게더 연구모임’을 통해 다시 검토되고, 조례와 예산, 정책 제안으로 이어졌다. 민원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분석과 실행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그의 의정활동은 현장성과 전략성을 함께 갖춘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정치는 진심을 담는 브랜딩’이라는 이 위원장의 철학이 구호에 그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시민의 필요를 정확히 읽고, 군포라는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 온 과정이 여성 리더십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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