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312개 경로당 무상급식 및 시내버스 무료화 전격 추진
고령 인구를 위한 노인전문 병동과 혈액투석실 설치 공약
칠갑호 주변 대형 숙박·리조트 시설 유치, 체류형 관광 도시 전환
터미널과 보건의료원 일부 기능 이전, 쇼핑·문화·의료 복합 공간 조성
김 후보 “청양의 변화를 시작한 제가 결승선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청양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금은 민선 7·8기를 통해 일궈온 변화를 완성해야 할 결정적 시기”라며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특히 지난 성과를 위기라고 폄훼하기보다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는 책임 정치를 역설했다.
김 후보는 가장 먼저 ‘농어촌 기본소득’의 안정적 정착을 약속했다. 현재 추진 중인 시범사업을 10년간 이어갈 수 있는 장기 정책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기본소득 지급 이후 청양군은 인구 3만 명을 회복하고 신규 상점이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이른바 ‘이동·먹거리 기본권’ 강화를 내세웠다. ▲군내 312개 모든 경로당 무상급식 실시 ▲전 군민 시내버스 무료화를 전격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군민들의 숙원인 의료 서비스 강화 대책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청양군 보건의료원에 응급실과 입원실을 신축하고 MRI(자기공명영상)를 도입하는 등 종합의료시설 수준으로 기능을 대폭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 인구를 위한 노인전문 병동과 혈액투석실 설치를 공약했다.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시설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 칠갑호 주변에 대형 숙박·리조트 시설을 유치해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도시로 전환하고, 도림온천 관광단지에는 주거와 의료가 결합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 실버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터미널과 보건의료원의 일부 기능을 이전해 현대적인 쇼핑·문화·의료 복합 공간을 조성하고 공설운동장과 파크골프장을 집적화해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스포츠 중심 강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학습 지원 서비스’와 ‘AI 기반 글로벌 체험 센터’를 조성해 도농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특정 전문 분야 진학 학생이 고향으로 돌아와 취업할 경우 학비와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는 파격적인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우수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기존의 성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존중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어가는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상대 후보의 성과부정론을 정면으로 직격했다. 이어 “청양의 변화를 시작한 제가 결승선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들이 단순한 선언적 약속을 넘어 청양의 미래를 견인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임을 거듭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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