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준결승에서 북한을 19 대 15로 물리치고 올라 온 '강팀' 중국(린상, 슈린린, 타오린)을 맞아 결승전 답게 시종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전선수가 퍼펙트를 맞추며,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석권했다.
한국팀의 단체전 첫발은 '맞언니' 윤미진이 나섰다. 그녀는 시작부터 세발의 화살을 노란 과녁에 모두 명중 시키며, 대표팀 맞언니로써 모범을 보인 사이, 중국팀의 '맞언니'격인 린상은 첫발을 미스하며, 1엔드의 시작을 0점, 1점, 1점으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출발을 6 대 5로 앞선 한국은 2엔드 들어서부터, 윤미진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3발중 단 한발만을 명중시킨채, 모두 미스를 범하는 실수를 하였다. 그 사이 중국의 세 번째 주자 슈린린이 3번의 화살을 모두 퍼펙트로 맞추며, 2엔드를 7 대 7 동점(1~2엔드 총점은 13대 12로 한국이 1점차 리드.)으로 마쳤다.
결국 마지막 3엔드에서 양팀 모두 단한치의 오차 없이 모두 퍼팩트를 기록하며, 1엔드에서 실책을 다수 범한 중국팀이 1점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한국팀이 대망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오전에 벌어진 남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는 남자가 금메달을, 여자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이날 오후 18시 30분에 속개된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한국 남자팀이 프랑스에 아쉽게 져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 양궁에서만 금메달 5개 은메달5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양궁 최강국다운 저력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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