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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네슬레 이삼휘 사장 ⓒ 한국네슬레 홈에서^^^ | ||
50일째 노조가 파업 중인 '한국네슬레(대표 이삼휘)'는 "파업근로자의 청담동 서울사무소 출입을 8월 25일부터 막기로 하고 지난 22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이에 관한 직장 폐쇄 신고서를 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파업이 더 길어질 경우 청주 공장과 전국 영업점의 폐쇄 여부도 결정하겠다"고 했다.
한국네슬레 노조는 11.7% 임금 인상(회사 측은 5.25% 제시)과 함께 조합원의 이동.전환 배치 때와 외주.하도급을 줄 때는 노조와 합의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7일부터 파업을 벌여왔다.
회사 측은 직장 폐쇄 신고서에서 "노조의 조업 방해 등 위법 행위로 손실이 크고, 직원들 간에 반목이 커지는 등 부작용도 생겨 파업 기간에 직장을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네슬레는 지난해 매출 규모 6백50억달러로 85개국에 5백여개 사업장을 둔 세계 최대 종합식품 업체다.
한편 한국네슬레의 사용자측과 노동조합간에 노사분규의 원인은 최근 "한국네슬레에서 생산되어 전국으로 유통되는 제품들이 하나 둘씩 해태제과식품에 외주및 판매대행이 됨으로서 기존 조합원들의 일감이 적어지는데 따른 회사측의 구조조정에 의한 것이 주원인"이라는 말이 업계에서는 돌고 있다.
전 해태제과 주주 모씨는 "이미 오래전부터 '해태제과식품이 네슬레에서 사실상 인수한 기업 이다'라는 말이 돌았고 '부도후 해태제과의 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서 메입했다' '한국네슬레가 해태제과식품측과 맺은 외주계약도 사전에 해태제과식품에 한국네슬레의 영업을 맡기기 위한 일환이다"라는 말이 상당히 유포되어 있다"고 한다.
"한국네슬레'는 1987년 10월 23일 설립,1989년 10월 청주공장 준공 1993년 10월 네슬레식품(주)와 흡수합병된 회사로 현재 이삼휘사장은 2002년 5월에 취임하였다.
1987년 네슬레에 입사한 이 사장은 미국지사 식재료사업부 사장,기술담당 사장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 사장이 한국네슬레 사장으로 임명된 것은 현지화 전략을 중요시하는 네슬레 본사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한국네슬레'가 그동안 6명의 사장이 있었지만 모두가 외국인 이었던 만큼 '첫 한국인 CEO'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국네슬레'는 700여명의 전 직원 가운데 재무담당 상무와 마케팅 이사등 5-6 명의 외국인 임원을 제외하면 모두 한국인일 정도로‘한국기업화’된 회사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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