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민원 길잡이 구축해 부서·서류·절차 한 번에 안내
통합상담 창구·민원 책임담당자 지정 등 원스톱 체계 제안

제물포구의회 김경숙 의원이 청사별로 분산된 행정서비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원스톱 민원행정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송림청사와 신포청사로 부서가 나뉘면서 주민들이 민원 처리를 위해 청사를 오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청사 간 이동 자체가 행정서비스 이용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주민이 어느 청사를 방문하더라도 필요한 민원을 한 번에 안내받고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양 청사에 신속통합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복합민원 책임담당자를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부서 위치와 필요 서류,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는 ‘AI 민원 길잡이’ 구축도 주요 방안으로 제시했다.
AI 민원 길잡이는 누리집과 대표전화, 모바일 알림, 청사 키오스크 등과 연계하고, 어느 청사에서 민원을 접수하더라도 담당 부서로 신속하게 연결되는 통합 처리체계를 갖추자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지원과 민원 처리 결과를 관리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 마련도 제안했다.
김경숙 의원은 청사 분산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행정이 최소화해야 한다며, 주민이 직접 다른 청사를 찾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류와 정보가 이동하는 행정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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