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자체 지원 확대해 무료 접종 범위 강화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 권고
남양주시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남양주시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남양주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50~64세 기초생활·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 15~64세 중증장애인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접종은 의료기관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대상과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중증화와 합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되는 10월 12일 이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대상자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별 세부 일정과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와 남양주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들이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위탁의료기관 관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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