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기후지킴이 포인트 참여 독려하고 장바구니 제공
온라인 실천 방법 공유 이벤트…20명에 김해사랑상품권 지급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이동과 에너지 사용, 음식물 쓰레기와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에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환경 명절 생활수칙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 활동에 참여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각종 포인트제도도 함께 소개했다.
시는 지난 18일 장유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과 친지 방문으로 차량 이동과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명절 기간에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안내하고, 환경을 배려하는 명절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탄소중립 선도단체인 장유1동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친환경 운전과 대중교통 이용,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과대포장 줄이기와 친환경 제품 선물하기, 성묘 시 다회용품 사용,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등 일상에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의 현장 가입도 안내했다.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해 적립한 포인트를 일정 기준 이상 모으면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후지킴이 포인트제도’도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탄소중립포인트 현장 가입자에게는 친환경 장보기에 활용할 장바구니를 제공하거나 기후지킴이 포인트 실천항목인 ‘기념품 대신 포인트 수령’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구도 나도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나만의 방법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이 명절 기간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탄소중립 방법을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석 장보기를 하면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작은 행동을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알리고 시민 참여 기회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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